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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로 ‘비판적 사고’ 하기 왜 칸트인가? “모든 철학은 칸트라는 저수지로 흘러갔다가 어디론가 다시 흘러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칸트는 18세기 철학사에서 가장 절대적인 영향력을 끼친 인물로, 칸트 이전의 철학과 이후의 철학은 큰 차이를 보이죠. 칸트는 합리주의와 경험주의 각각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이를 비판적으로 통합한 인식론을 제시했습니다. 그렇다면 왜 굳이 칸트의 철학을 지금 이 시점에서 돌아봐야 할까요? 우리는 비판적 사고를 통해 자신의 주장을 적확한 근거와 이유를 들어 논증함으로써 옮음을 증명합니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
학습코칭
문영훈 기자
2020.05.0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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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독해, 문법, 회화… 초등학생 때부터 영어를 배우지만, 친해지기란 쉽지 않죠. 그 이유는 한국어와 영어의 어순이 다르다는 데 있어요. 그래서 학교에서 배우는 방식으로 문법을 열심히 외워도 막상 독해하거나 회화를 하려고 보면 머릿속이 복잡해집니다. 여기, 영어 공부를 하는 데 획기적인 방법을 제시한 책이 있습니다. '어린왕자가 알려주는 영어의 비밀'(어영비)이에요. 이 책은 어린왕자 원서를 '세 줄'로 읽는 방식을 제시해, 영어에 한 걸음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구성했어요. 책을 읽으면 영어와 국어의 어순 차이점을 체득할 수
학습코칭
박시성 하투스 공부연구소 언어사고력팀장
2020.05.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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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초·중·고 모든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수업을 받고 있다. 학생과 교사가 모니터를 통해 소통하다 보니 학생 평가가 제한적으로 이루어질 것을 염려하는 이들이 많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학생부 평가 파행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이 정상적으로 실시되지 못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까지 내놓고 있다. 하지만 이는 학종을 잘 몰라서 하는 얘기다. 거기다 온라인 수업은 그동안 학교생활과 학생부 관리에 소홀했던 학생들에게는 위기가 아닌 기회가 될 수 있다. '자기주도성과 성실성' 성장 잠재력의 바로미터 학종은 학교생활을 통해 학생의 학업
학습코칭
박지향 기자
2020.04.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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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지방의 한 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고 왔습니다. 강의를 하면서 저 역시 교사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요. 지난 여러 동영상을 통해서 온라인 수업이 아이의 역량을 드러내는 절호의 기회라는 말씀을 드렸는데요,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보이는 아이가 교사의 머릿속에 기억되고, 결국 학생부에 좋은 기록으로 남게 된다는 얘기였습니다. 그렇다면 자기주도적인 아이로 성장하게 하려면 부모님들은 무엇을 도와주어야 할까요? 그 키워드는 바로 '서술형 대화'에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세부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학부모멘토
신동우 기자
2020.04.2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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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대진고 사례를 통해 온라인 수업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직접 보여드렸는데요, 이곳에서 몇몇 교사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중요한 사실 하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온라인 수업에서 얼마나 좋은 수업태도를 보이느냐에 따라 학생부 기록이 달라진다는 점이었습니다. 요즘과 같은 특수한 교육환경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절호의 기회일 수 있다는 얘기죠. 5월에 등교 개학을 시행하게 될 거란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만일 그렇다면 역량을 발휘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건데요. 과연 어떻게 하면 온라인 수업에서
학부모멘토
신동우 기자
2020.04.2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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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가 알려주는 영어의 비밀' 오디오북을 다운받으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오디오 파일은 총 3개입니다. | 다운로드 링크 | 오디오북 파일1 [링크 클릭] https://drive.google.com/file/d/1hlZXNugLPIzxTvpMDfffv7peza8m5ouf/view?usp=sharing오디오북 파일2 [링크 클릭] https://drive.google.com/file/d/1EbG9smxKJ5sqv9XYyFpIlQDkhrsvmy-C/view?usp=sharing오디오북 파일3 [링크 클릭] https:
학습코칭
박지향 기자
2020.04.2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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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역-영역 대칭으로 배치해 직관적 이해력 쑥쑥! 단행본 '어린왕자가 알려주는 영어의 비밀(어영비)'이 초·중·고 영어 학습도서 시장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창의적이고 독특한 학습법을 창조해 쉬운 영어학습 방법을 개발해 냈다는 평가다. '어영비'는 일반 영어 학습도서와 비교할 수 없는 독특한 구성이 특징이자 강점이다. 1943년에 발표된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 영역본을 번역해, 국어 문장과 영어 문장을 대칭으로 배치했다. 이를 비교해 읽으면 어순과 문장구조 등 국어와 영어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직관
학습코칭
박지향 기자
2020.04.2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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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도합 12년간 우리는 책상 앞에서 학교 공부를 해야 한다. 여기에 옆에 있는 친구들과의 경쟁, 부모님의 기대, 좋은 대학이라는 목적지까지 달려야 한다는 압박감까지 더해지면 지치는 날이 반드시 오게 돼있다. 이때 나를 일으켜주는 것이 바로 목표다. 목표가 없으면 중간에 지쳐서 쉰다고 해도 일어나는 데에 시간이 많이 걸리거나, 그 자리에서 주저 앉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대입 레이스를 뛰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진로 목표'다. 내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알고,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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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민 기자
2020.04.2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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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3들이 치르는 첫 모의고사인 3월 학평이 4월 24일 원격으로 실시되고 성적처리는 하지 않게 됐다. 자신의 객관적인 위치를 확인하고, 앞으로의 대입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첫 모의고사의 의미가 무색해진 것이다.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는 것도 모자라, 성적을 내지 않는 3월 학평까지…수험생들은 긴장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대입 레이스는 단거리 경주가 아닌, 장기전이다. 수시 원서접수기간과 12월 3일로 연기된 수능까지 대입 레이스를 뛰기 위해서는 긴장감을 유지하며 공부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오늘은 명문대 선배
학습코칭
정승주 기자
2020.04.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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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력’이 낮아서 책을 못 읽는 걸까? 자기 연령대의 이야기책을 읽는 것은 가장 초보적인 단계의 독서입니다. 이 초보적인 책읽기를 일주일에 2~3시간씩만 해도 언어능력을 금세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독서의 질이 높으면 비약적인 성장을 이룰 것이고, 그렇지 못하더라도 독서의 질이 기본만 되면 자기 연령 적정치의 언어능력을 갖추는 정도는 간단하게 해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 초보적인 독서조차 못하는 학생이 많다는 점이죠. -이 기사는 4월호 '학습 코칭'에 4p분량으로 실린 내용의 일부입니다. -전체 기사 내용이 궁금하다
학습코칭
최승필 작가 (공부머리 독서법 저자)
2020.04.2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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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 쓰기, 1, 2학년 때부터 시작하라. 부족한 활동을 채우고 필요한 활동을 계획할 수 있어 학종 대비에 결정적 도움이 된다.” ‘자소서 쓰기 기술’ 한 권이면 자소서 걱정 끝! 코로나19 사태로 학사일정이 단축되고 입시 일정도 대략 2주가 연기됐다. 이 때문에 대입을 준비하는 고3 학생들은 큰 혼란에 빠졌다. 특히 여름방학 기간이 1주일이 채 안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자기소개서 준비에 비상이 걸렸다. 고3 학생들은 보통 여름방학 기간에 자소서를 준비하는데, 올해는 방학 기간이 짧아 준비 시간이 턱없이 모자라기 때문이다. 방학
학습코칭
박지향 기자
2020.04.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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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어림 계산으로 '수학 머리' 키우는 방법 롭 이스터웨이라는 영국의 수학자가 있습니다. 같은 케임브리지 출신의 이언 스튜어트보다 나이는 많이 어리지만 수학의 대중화에서 그만큼 더 유명한 활동가는 없죠. 그는 청소년을 위한 수학 연극의 연출자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10만 명 이상의 청소년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라디오 수학 프로그램의 진행자이기도 하고 영국의 수학 협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죠. 여러 권의 수학서가 국내 출간되어 있는데 최근에 목록에 한 권이 추가됐습니다. ‘나는 수학으로 세상을 읽는다’라는 책입니다. 총 4장
추천도서
신진상 칼럼니스트
2020.04.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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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한부모님께서 댓글로 도움을 요청하셨습니다. 평소에 제 동영상에서는 수시 학종에서 학교생활기록부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다른 분들은 일단 내신성적을 올리라고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정확한 방향을 잡아달라고 간곡히 호소하셨습니다.내신이 좋은데 합격하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학생부 기록이 부족해서입니다. 하지만 학생부 기록이 좋은데 떨어지는 경우는 매우 드물죠. 물론 학종에서 내신이 중요하지 않다는 건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기록이 뒷받침 안되면 내신 성적도 별 소용이 없다는 거죠. 오늘은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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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우 기자
2020.04.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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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공부를 하다보면 지치는 순간이 온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모든 것을 손놓고 있을 수는 없는 일이다. 이럴 때일수록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 오늘은 다시 의지를 불태울 수 있는 명문대 선배들의 '공부 자극' 조언을 가져왔다. '힘든 건 정말 한 순간'이니, 마음을 다잡고 다시 책상 앞에 앉아보자. 힘든 건 정말 한 순간이다 서울대 ○○○ 학생 고등학교 때 저는 치열하게 공부하고, 그만큼 치열하게 놀았습니다. 공부하고 싶은 분야가 있으면 더 깊이 알기 위해 노력했고, 놀고 싶을 때는 공부는 완전히 잊어버리고 최선을 다해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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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훈 기자
2020.04.2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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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국어 비문학 완전정복 프로젝트 SR학습법의 핵심! 스트레스 받지 않으면서 빠르고 효과적으로 반복해 읽는 것 STEP 1 연필로 핵심어 밑줄 치면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 3회 읽기STEP 2 형광펜으로 핵심어 표시하면서 2회 읽기STEP 3 형광펜 표시 핵심어 중심으로 5회 읽기SR학습법으로 반복 읽기를 하다 보면, 읽는 시간이 눈에 띄게 단축될 뿐 아니라 내용의 이해도 훨씬 빨라지기 때문에 국어 성적을 월등히 높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2월호 p.88을 참고하자. -이 기사는 4월호 'Sci&
인문·사회·과학
정승주 기자
2020.04.2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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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를 보면 껍질은 울퉁불퉁하고 거칠며, 과육은 물렁하고 연약하다. 반면 아보카도의 가장 중심에 있는 씨앗은 단단하고 강하다.『아보카도 심리학』의 정철상 저자는 이런 아보카도의 특징이 밀레니얼세대와 비슷하다고 말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까칠해서 다가가기 힘들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잘 모르겠으나, 한편으로는 너무 여리고 연약해서 쉽게 상처받는 것처럼 보인다는 말이다.그렇다면 그 중심은 어떨까. 그들의 마음은 흔들림 없이 단단할까? 저자는 이런 질문으로 이 책을 시작한다. 대학에서 취·창업 전담 교수로 강의를 하며 주기적으로 학생들을
추천도서
박지향 기자
2020.04.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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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학교가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오프라인 수업과는 다른 교육환경으로 인해 학교도 아이들도 많이 힘들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이걸 알아두셔야 합니다. 이런 환경에서 자신의 역량을 어필하는 학생이 교사로 하여금 더 나은 생기부를 기록하게 한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학생이 온라인 수업에서 자기주도적 학습태도를 보일 때, 교사는 아이의 역량에 플러스 점수를 주기 때문이죠. 이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동영상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온라인 수업에 맞춘 '생기부 기록' 좋게 하려면? https://www.youtube.
학부모멘토
신동우 기자
2020.04.1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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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COVID-19)이 온 세상을 공포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변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중국에서 처음 시작된 감염병은 한국, 일본, 홍콩 등 아시아를 휩쓸고 서아시아를 지나 이제는 유럽과 아프리카, 미 대륙 등 전 세계로 퍼졌다.특히 이탈리아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를 낸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를 기록할 정도로 대륙 전체가 초토화된 상황이다. 이처럼 21세기 현대과학이 눈부시게 발달했다고 해도 여전히 확실한 대처 방법이 없어 공포의 대상이 된 ‘바이러스’, 그리고 이를
학습코칭
문영훈 기자
2020.04.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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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입'보다는 '잠재력' 끌어내자! 온라인 원격 수업이 시작되면서 학부모들은 행여나 아이들의 학습 리듬이 깨지지 않을까 노심초사다. 가뜩이나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가 달라진 학습환경으로 인해 공부와는 완전히 담쌓는 거 아닌가 하는 걱정 말이다. 이때 학부모들이 알아야 할 점이 있다. 아이에게 무언가를 끊임없이 주입시켜서는 아이의 학습 역량을 키워줄 수 없다는 점이다. 뭔가를 집어 넣어주는 데에만 집중하다보면 아이는 공부에 흥미를 잃고 자발적인 학습 의지가 약해진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자. 아이가 처음 걸음마를 배울 때 주입식으로 가
추천도서
한승은 기자
2020.04.1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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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 오늘은 세월호 참사 6주기가 되는 날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공식적으로 열리는 야외 추모식은 한 개지만, 전국적으로 온라인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추모는 4·16 재단 사이트의 '세월호참사 6주기 온라인 기억관'(https://416foundation.org/온라인-기억-공간/)에서 할 수 있다. 이날 오후 12시 기준 온라인 기억관에는 2만 2천여 명이 추모글을 남겼다. 온라인 기억관에는 "6년이나 지났는데 달라지는 게 너무 없다는 사실이…" "잊지 않아주셔서, 잊지 않을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고맙습
인문·사회·과학
김은빈 기자
2020.04.16 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