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 동안 변화를 거듭해오던 입시가 2022학년도에 그 정점을 찍었다. 선택과목제가 도입되면서 문·이과 사이의 벽이 허물어졌다. 거기에 문·이과 통합 수능이 도입돼 계열 교차지원 가능성이 커졌다. 

이렇듯 입시는 매년 크고 작은 변화들을 만들어내, 학생이나 학부모가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면 입시를 잘 준비해 왔더라도 입시 전략을 제대로 설계하지 못해 실패하기 쉽다. 그래서 입시를 정보 전쟁이라고 부르는지도 모른다. 

1월 20일 입시 전략서 [1%만 아는 대입 성공법칙(2023 고1·2·3 생존 대입전략)]이 출간됐다. 이 책은 2023학년도 이후 입시를 준비하는 예비 고 1·2·3 학생들을 위해 다가올 입시의 변화와 특징, 전형별 성공 법칙과 준비 방법 등을 상세히 알려준다.  

1부 2023 대입 대격변!에서는 이전과 크게 달라진 대입 트렌드를 알려준다. 2023학년도 대입 변화와 함께, 인서울·거점국립대 입시를 위해 꼭 알아야 할 대비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학생들의 모평 대비 학습이 중요해진 이유, 사고력이 대입 합불을 가르는 실증 사례와 사고력 향상을 위한 방법 등을 자세히 알 수 있다. 

2022학년도 입시를 기점으로 수시와 정시, 내신과 모평 양면에서 이전과 전혀 다른 대비 방법이 필요한 이유와 그 대비 방법에 대해서도 이해하기 쉽게 알려준다. 이를 모른 채로 입시를 준비했다간 수시와 정시 모두 힘들어질 수 있다. 

2부 1%만 아는 학생부교과전형 성공 법칙에서는 교과전형 합불을 가르는 키 포인트를 알 수 있다. 2023 교과전형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지원전략도 알아본다. 

교과전형이라고 하면 내신성적만으로 합불이 결정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교과 평가에 진로선택 과목이 변수로 작용하게 됐고, 교과 평가에 서류나 면접을 도입한 대학도 다수 생겼다. 

상위권 대학 대부분이 교과전형을 실시하면서 지원 양상 또한 크게 달라졌다. 수능 최저의 변화도 짚고 가야 할 대목이다. 이처럼 복잡해진 교과전형에서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이 여기에 공개된다. 

3부 1%만 아는 학생부종합전형 성공 법칙에서는 학생부 각 항목이 학종 평가에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알려준다. 2023학년도 학종을 집중 분석해, 올해 학종 트렌드와 각 대학의 달라진 선발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한다. 

또한 2022학년도 대학별 경쟁률과 2021 등급컷을 공개해,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구체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철저한 준비가 가능하도록 했다. 

학종 평가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항목이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즉 세특이다. 어떤 이들은 세특 기록에 차별성을 두기 어렵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것은 세특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해서 생긴 오해이다. 세특 기록의 차별화 방법과, 그 외 평가 항목을 관리하는 방법이 여기에 공개된다. 

4부 1%만 아는 논술전형 성공법칙이다. 논술전형은 매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합불 여부는 지원서를 넣을 때 이미 결정이 난다고 해도 틀리지 않는다. 어떤 학생이 논술전형에 합격하는지, 합격을 위한 필수 조건과 역전을 위한 준비 방법은 무엇인지를 자세히 알려준다. 2023학년도 논술전형 트렌드와 각 대학의 경쟁률과 선발 방법도 제공한다. 

5부 1%만 아는 수능 정시전형 성공법칙이다. 정시 확대로 인해 인서울·수도권 대학 입시에서는 정시전형 선발인원이 거의 절반을 차지하게 됐다. 또한 수능 수학 과목별 유·불리 문제로 자연계 수험생의 인문계 교차지원 특수가 발생했다. 

지방권 대학은 교과전형 선발 비중이 높고 수능 정시 비중은 낮지만, 입시환경 변화로 수시보다 정시전형이 유리한 대학들이 많아졌다. 그 중에는 내신만으로 합격이 가능한 대학도 일부 있다. 정시가 끝난 후 2월 말에 실시되는 추가모집도 놓쳐서는 안 될 기회이다. 이처럼 급격한 변화가 찾아온 정시 환경에서 유리한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꿀팁이 여기에 공개된다. 

2장의 ‘수능 수학 점수를 활용한 정시 지원전략'은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정보이다. 문·이과 수험생들에 크나큰 혼란을 주고 있는 교차지원 대응 방법이 여기에 소개된다. 

6부 학생부종합전형 실전 공략법이다. 재학생들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은 뭐니 뭐니 해도 학종이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학종 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한다. 학종 실전 공략법을 독립된 파트로 따로 설명하는 것은 그만큼 학종이 학생들에게 중요한 전형이자, 학생들에게는 여전히 미지의 전형이기 때문이다. 

학종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먼저 학종 평가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부터 알아야 한다. 다음으로 학종에서 역전을 이룰 수 있는 학생부 관리 방법을 익혀야 한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특성에 맞는 대학 전형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학종은 전공적합성 또는 계열적합성이 중요한 전형이기 때문에 선택과목을 현명하게 지정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이에 대한 모든 해법이 6부에 공개된다. 

7부 1%만 아는 거점국립대 합격 전략이다. 지방권 수험생들 중에는 해당 지역의 거점국립대 입학을 꿈꾸는 이들이 많다. 이런 학생들을 위해 거점국립대 수시 지원전략을 알아본다. 교과전형과 학종의 모집인원과 선발방법, 경쟁률 등을 제공해, 학생들이 뚜렷한 목표와 계획을 가지고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8부 1%만 아는 의·치·약·한·수 합격 전략이다. 의·약사는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전문직이며 직업안정성이 높고 보수도 높아 많은 이들이 선망하는 직업이다. 또한 의·약학 입시는 최상위권 학생들의 진검승부가 펼쳐지는 장이기 때문에 이를 별도의 파트로 구성했다. 2023학년도 의·치·약·한·수 모집인원과 선발방법 등을 분석해 합격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해준다. 


본지는 수시·정시 대비를 위한 필수 정보를 알려주고 다양한 배경지식으로 학생들의 사고력 확장을 돕기 위해, 매달 입시 전문 매거진 [나침반 36.5도]를 발간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입코칭 앱 [입시N]을 런칭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입시 정보를 제공 중이다. 

그럼에도 이 책을 출간한 이유는 입시 정보에서 소외된 학생과 학부모가 여전히 많기 때문이다. 대입은 정보 전쟁이라고 했다. 같은 성적대라도 전형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학생이 기대 수준보다 훨씬 좋은 대학에 합격한다. 수많은 대학의 수많은 전형 중에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 전형을 택해 미리부터 충실히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이 있다. 입시도 그렇다. 이미 지나간 시간에 연연하지 말고 지금부터 새롭게 시작하면 된다. 이 책이 그 방법을 알려준다.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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