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을 언제부터 준비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질문을 종종 받습니다.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학생이 처한 상황에 따라 준비 시기를 대신 잡는 것이 좋습니다.
교과 성적에 경쟁력이 있고, 서류 준비가 충실한 상황이라면 평상시 계획적으로 준비를 하는 것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면접 준비에 대한 고민은 뒤로 미뤄두는 게 좋습니다.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에 지원한 경우에는 1단계를 통과한 후 집중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학업수행의 리듬을 깨뜨리지 않는다는 측면에서 효과적입니다.
서류와 면접을 일괄합산해서 선발하는 전형에 지원한 경우라도 해도 지나치게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보다 자신의 역량과 여건에 맞게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지원자의 개인적인 상황이나 특성을 모두 고려하긴 어렵지만 면접을 준비해야 하는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방법을 소개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평상시 & 일괄합산 전형에 지원하는 친구들이 준비해야 할 것들
면접은 2학기 수시 원서 접수가 끝난 후부터 시작을 하게 됩니다. 1학기엔 기출 문제 등을 활용한 실전 연습보다 기본적인 말하기 능력을 신장시키는 연습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학생들을 지도하다 보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쉽게 표현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낯가림 있거나 내성적이어서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들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면접이 지원자의 이런 성향까지 감안해서 평가를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면접 방식에 맞도록 자신을 연습시켜야 후회 없는 면접을 치를 수 있습니다.
평소 자신이 말하는 습관에 대해 주변 사람들의 평가를 들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모, 형제, 선생님, 친구 등 가까운 사람들의 평가를 통해 자신이 가진 장단점을 파악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가는 게 바람직합니다. 표현력은 하루아침에 좋아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특성을 파악하고 나면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말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연습이야 말로 ‘노력이 배신하지 않음’을 보여주는 최고의 기술이기 때문입니다. 충분한 시간을 두고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것들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남 앞에서 말하기를 꺼려하는 성향이라면 즉석에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이런 성향을 바꾸는 게 일이겠지만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려면 반드시 넘어야 할 필수 과제입니다.
더 많은 연습을 통해 면접에 특화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글로 써서 정리한 후 이를 보고 말하는 방법, 거울 속에 있는 나를 보고 연습하는 방법, 가족을 면접관으로 생각하고 연습하는 방법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를 바랍니다.
*에듀진 기사 URL : http://www.edujin.co.kr/news/artileView.html?idxno=40384
기사 이동 시 본 기사 URL을 반드시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면접 끝판왕' | 꿈구두 교육플랫폼
'꿈구두' 교육플랫폼은 교육정보에 소외된 지역에 골고루 정보를 공유하며 공교육의 상향평준화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입니다. 전국의 선생님과 학생의 미래를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꿈구두 교육플랫폼' 프로그램 및 콘텐츠 문의 010-2618-0187
* 꿈구두 교육 2학기 진로전환기 캠프 신청하기 [배너 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