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균 취업률 60.4%가 보여주는 사회과학의 불균형
- 문제를 읽는 힘은 충분하지만, 문제를 푸는 훈련이 부족하다

사회문제를 분석하고 인간의 행동을 탐구하는 사회학은 오랫동안 ‘지성의 학문’으로 불려왔다. 그러나 산업이 급속히 디지털화되고 데이터 기반 사회로 전환되면서, 사회학의 입지는 전례 없는 변화를 맞고 있다. 대학에서 배우는 이론적 통찰이 산업 현장에서 얼마나 실질적으로 작동하는가, 그 질문이 지금 사회학 교육의 가장 본질적인 과제가 되었다.

2024년 전국 40여 개 대학의 사회학 및 관련 학과 취업률을 분석한 결과, 평균 취업률은 60.4%로 집계됐다. 최상위는 숭실대 정보사회학과(88.9%), 서울과기대 융합사회학부(84.6%), 제주대(81%), 서울대(78.6%), 한신대(78.6%)가 차지했다. 반면 고려대(세종, 44.4%), 한양대(ERI, 42.9%), 경상국립대(37.5%), 성공회대(14.3%) 등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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