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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선택 과목은 희망하는 학과나 전공이 있는 학생들은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과목이다. 희망 전공과 관련한 과목을 배우지도 않고 학업역량이나 전공적합성을 증명할 수는 없다. 만약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자신의 진로에 맞지 않는 진로선택 과목을 선택했다면 학종을 포기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이런 학생들은 학종이 아닌 학생부교과전형에 원서를 넣어야 한다. 서울대는 정시모집에서까지도 교과이수 가산점을 도입해 모집단위 관련 진로선택 과목을 필수로 이수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한양대 에리카의 경우도 교과전형인 지역균형선발에서 자연계열 지원자의
학생부종합전형
박지향 기자
2022.05.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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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전형을 한마디로 말하면 학생부 세부능력 및 특별사항의 기록 수준이 합격 대학을 결정하는 전형이다. 학종에서는 그만큼 학생부 세특의 영향력이 어마어마하다는 의미이다. 학업역량이 뛰어나고 빼어난 학업적 성취를 이룬 학생은 학생부 세특 기록을 읽는 것만으로 한눈에 알 수 있다. 굳이 교과성적을 확인할 필요도 없다. 학생의 수업활동과 탐구의 과정이 학생이 수행한 수준과 가진 역량만큼 기록돼 있는 것이 세특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학종 대비를 위해 어떤 탐구와 활동을 하는 것이 좋을까. 학생부 세특 항목에는 수업시간 중 담당 교사가
학생부종합전형
박지향 기자
2022.05.2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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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의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 등을 정성평가해 선발하는 전형이다. 이 중 가장 중요한 것이 학업역량이다. 이 때문에 교과성적, 즉 내신은 학생부 항목 중 가장 중요한 평가 지표로 꼽힌다. 교과성적은 학업역량 외에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등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교과성적 외에 학업역량을 보일 수 있는 지표가 또 있다. 바로 학생부 기록이다. 학생부 기록을 통해서도 학생이 자신의 발전을 위해 얼마나 노력해 왔는가를 알 수 있다. 따라서 학업역량을 평가할 때 내신이 중요한 항목임에는 틀림없지만, 그것
학생부종합전형
박지향 기자
2022.05.1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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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중위권 대학의 모집인원은 전반적으로 큰 변화가 없다. 그 중 가장 큰 변화를 보인 대학은 세종대로 학생부우수자전형을 폐지하고 지역균형전형으로 통합해 모집한다. 경희대 국제는 고교연계전형을 지역균형전형으로 변경했다. 가천대는 학생부우수자전형과 지역균형전형 모두 전년에 비해 모집인원을 확대했다. 2022학년도 최종 모집인원이 사전에 발표한 것보다 더 많이 선발된 것을 볼 때 2023학년도 모집인원 역시 실제 선발과정에서 더 증가할 수 있다. 2023학년도 입시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수능 최저를 낮춘 대학이 많다. 가톨릭
학생부교과전형
박지향 기자
2022.05.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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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등급대 학생 중 일부가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서울과 수도권 대학에 지원해 합격한다. 2022학년도 입시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수도권 대학은 3~4등급대가 다수 지원하는 수원대 교과우수전형으로 37.99대 1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을지대 교과성적우수자 29.53대 1, 가톨릭대 지역균형 17.53대 1, 가천대 학생부우수자 15.91대 1 순이었다. 2~3등급대 학생들이 다수 지원하는 대학 가운데 숭실대 학생부우수자전형은 14.33대 1, 아주대 고교추천전형은 13.97대 1, 국민대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13.24대 1의 경
학생부교과전형
박지향 기자
2022.05.1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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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울 상위 15개 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은 대부분 1등급대 학생들이 지원하고 합격한다. 하지만 예외도 있다. 교과 100% 선발이 아니라 면접이나 서류평가가 포함돼 있는 경우, 수능 최저를 적용하는 경우에는 2등급대 학생도 합격선에 들 수 있다. 따라서 교과성적이 2등급대로 상위권 대학 교과전형 지원이 아슬아슬하다고 느끼는 학생들은 대학 전형별 변수를 면밀히 살펴 자신에게 유리한 곳에 지원한다면 합격 가능성을 끌어올릴 수 있다. 2023학년도 입시에서 가장 큰 변화를 준 대학은 건국대이다. KU지역균형을 교과 100% 선발에서 교과
학생부교과전형
박지향 기자
2022.05.1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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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입시부터 건국대, 동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이 지역균형전형으로 학생부교과전형을 신설해, 이들 대학의 경쟁률이 초미의 관심사였다. 그 결과 이들 대학의 교과전형이 대부분 학생부종합전형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함으로써 학생들의 기대 심리를 엿볼 수 있었다. 건국대는 340명 모집에 9,051명이 지원해 26.6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동국대는 16.97대 1, 성균관대는 13.47대 1로 학종보다 경쟁률이 높게 형성됐다. 서강대는 13.23대 1로 학종과 비슷한 경쟁률을 보였다. 2023학년도에도 교과전형이 여
학생부교과전형
박지향 기자
2022.05.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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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성적 위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그동안 수시모집에서는 인서울이 학생부종합전형 중심, 지방이 교과전형 중심이라는 도식이 성립했다. 그러다 인서울 상위권 대학들이 지역균형전형인 고교추천전형을 신설해 교과전형으로 선발하면서 이런 도식이 깨지게 됐다. 그런데 이들 대학이 교과전형을 운영하는 방식은 지방대의 그것과 다르다. 앞서 봤듯이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 상위권 대학 중심으로 교과성적 평가에 서류평가나 면접평가를 추가해 선발하는 대학들이 늘고 있다. 건국대와 경희대는 2023학년도부터 교과 100% 선발
학생부교과전형
박지향 기자
2022.05.1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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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울 수도권 대학 가운데 학생부교과전형에서 면접평가를 실시하는 대학은 연세대, 이화여대, 가천대, 명지대 등이다. 연세대 추천형은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성적 100%로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60%와 면접 40%를 더해 선발한다. 이화여대 고교추천은 일괄선발로 교과 80%와 면접 20%를 더해 선발한다. 가천대 지역균형은 1단계 성적 100%로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 50%를 반영해 선발한다. 명지대 교과면접은 1단계에서는 성적 100%, 2단계에서 면접 30%를 반영해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에 비
학생부교과전형
박지향 기자
2022.05.0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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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고2 학생들이 치르는 2025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대폭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통합수능으로 인해 수학 교과의 확률과 통계 과목을 선택하는 문과 수험생들이 성적 산정에서 불리해진 상황에 대한 대학의 묘수로 풀이된다. 고려대·성균관대·서강대 등 인문계열 수시 수능 최저 완화 종로학원이 2024학년도 주요 대학 입시요강을 분석한 결과,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수시전형 수능 최저를 완화하는 대학들이 상당수 나타났다. 고려대는 인문계열 수능 최저를 학생부교과전형 학교추천전형의 경우 3합6에서 3합7
대학진학
박지향 기자
2022.05.0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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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대입부터 서울대가 정시전형에 교과평가를 도입함에 따라, 상위권 학생들이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한층 복잡한 경우의 수가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2024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고2 학생들 중에는 서울대 정시 변화를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학생들을 위해 서울대 정시 변화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4월 26일 발표한 2024학년도 인서울 주요 10개 대학의 모집인원 변화를 살펴본다. 2024학년도 입시에서 인서울 상위 15개 대학의 주요 변화는 '수능 확대 기조 유지'로 요약된
대학진학
박지향 기자
2022.05.0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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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학교 차별 문제가 점차 개선돼 간다고는 하지만, 현실적으로 볼 때 사회에서 대학 졸업장이 갖는 영향력은 30대 중반까지도 미친다. 그 이후에는 대학 간판보다 본인의 역량에 따라 사회적 성공 여부가 결정된다. 취업 시 해당 지역의 지명도 높은 대학을 졸업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서열이 존재한다. 인문계열의 경우는 졸업장이 갖는 힘이 더욱 크다. 안타깝지만 인정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그런데 이를 바꿔 생각해 보면 어떨까. 서울의 유명대이든 지방의 이름 없는 대학이든 4년제 대학인 것은 동일하다. 하지만
학습코칭
박지향 기자
2022.04.2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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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름의 학생부교과전형라고 해서 대학마다 전형방법이 다 같은 것은 아니다. 그 중에는 학생부교과전형이지만 일부 학교생활기록부 평가를 도입한 대학들이 있다. 고려대는 2023학년도 교과전형에서 학생부 80%와 서류 20%로 선발하며, 경희대와 건국대는 학생부 70%에 서류 30%를 반영해 선발한다. 동국대는 서류 비중을 2022학년도 40%에서 2023학년도 30%로 낮춰 선발한다. 교과전형 선발에 서류평가를 반영한다는 것은 학생부 교과학습발달상황의 교과성취도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즉 세특 기록을 평가자료로 활용한다는 뜻이다.
학생부교과전형
박지향 기자
2022.04.2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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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경쟁률 비교를 통해 2023학년도 전형별 유·불리를 살펴보자. 일반적으로 성적이 우위에 있고 수능 최저를 충족할 수 있다면 학생부교과전형이 유리하고, 성적은 약간 부족하지만 학생부를 잘 관리해 왔다면 학생부종합전형이 유리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 것이다. 여기에 변수를 더해 생각해 보자. 먼저 교과전형은 수능 최저, 진로선택 과목 반영방법, 자소서, 면접 등을 변수로 볼 수 있다. 학종에서 가장 큰 변수는 역시 수능 최저이고 다음으로 자소서, 면접 등을 들 수 있다. 여기에 또 하나 추가해야 할 것이 경쟁률이다. 그동안의
대학진학
박지향 기자
2022.04.2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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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최저와 함께 학생부교과전형을 준비할 때 꼭 알아야 하는 정보가 해당 모집단위의 합격컷, 경쟁률, 충원율이다. 합격컷의 경우 기준에 따라 다양한 컷이 존재한다. 대상을 기준으로 최초합격자컷, 최종합격자컷, 최종등록자컷 등이 있고, 입결 기준으로 50%컷, 70%컷, 90%컷 등이 있다. 예를 들어 최종등록자 90%컷이라고 하면 100명 선발이라고 가정할 때 모집단위에 최종적으로 등록한 90위 합격자의 성적이다. 따라서 최종등록자 90%컷이 합격컷과 가장 가깝다. 경쟁률은 합격컷과 일정부분 상관관계가 있다. 일반적으로 경쟁률이 올
학생부교과전형
박지향 기자
2022.04.2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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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교과전형은 전형 요소, 수능 최저학력기준, 모집인원, 전년도 경쟁률 등의 여러 가지 변수에 따라 경쟁률과 합격선이 크게 달라진다. 특히 수능 최저가 높게 설정된 대학은 경쟁률이 낮고 합격컷도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때문에 이들 대학은 내신성적보다 수능 최저 통과 여부가 당락을 가르는 결정적인 변수가 된다. 반대로 수능 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대학의 경쟁률은 올라가고 합격선 역시 상승하는 경향을 보인다. 따라서 대입 지원 여부를 판단할 때는 단순히 전년도 결과만을 볼 것이 아니라 수능 최저에 변동이 있는지, 신설되거나 폐지된 것
학생부교과전형
박지향 기자
2022.04.1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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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교과전형에서 진로선택 과목을 평가에 반영하는 방법은 대학별로 차이가 있다. 진로선택 전 과목을 반영하는 대학이 있는가 하면 상위 3과목만을 반영하기도 한다. 반영비율도 전체 교과성적 중 10%만 반영하거나 20%까지 반영하는 대학도 있다. 이밖에 가산점을 부여하거나 성적 및 세특 기록을 정성평가하는 대학도 있다. 교과전형은 소수점 두 자리에서도 합불이 갈리기 때문에 반영비율이 10%, 20%라면 합격과 불합격을 가르기에 충분하다. 10%, 20% 반영이 아니더라도 가산점 부여 방식으로 합불이 갈릴 수도 있다. 다만 영향력은 1
수업·세특·행특·창체
박지향 기자
2022.04.1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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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선택 과목 소홀히 해선 안 돼 일반고 수업 과목은 크게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나뉜다. 공통과목에는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이 있다. 1학년 때 모든 학생들이 공통으로 배우는 과목이다. 선택과목은 일반선택 과목과 진로선택 과목으로 구분해 2~3학년 때 배운다. 공통과목과 일반선택 과목은 9등급 상대평가로 성적을 산출한다. 반면 진로선택 과목은 성취도에 따라 A, B, C 3단계로 절대평가한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 교과성적 산출 시 대학에 따라 진로선택 과목을 반영하는 곳도 있고 반영하지 않는
수업·세특·행특·창체
박지향 기자
2022.04.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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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광주의 유명 병원에서 ‘대리수술’을 한 사실이 발각되면서 수술실 내 CCTV 설치를 제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관련 논의는 2014년부터 시작됐지만 일반시민과 의료계 사이의 첨예한 입장 차로 인해 이견을 좁히지 못해왔다. 뜨거운 감자가 된 ‘수술실 CCTV 설치’ 문제, 어떻게 해결할까? 토론 활용 TIP 찬반 양측의 주장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보자. 이를 주제로 수업이나 동아리 활동시간에 토론하면 사고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이런 활동이 생기부에 기록되면 학종 대비에도 유리해 일거양득이다
인문·사회·과학
박지향 기자
2022.04.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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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교과전형의 합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누구나 알 듯 교과성적이다. 하지만 교과전형에서 탈락한 원인을 개별적으로 분석해 보면 성적 외에도 다양한 원인이 존재한다. 진로선택 과목, 출결, 봉사와 같은, 사소하고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 무심히 넘겼을 그런 요소들이다. 교과전형에서 합격하기 위해서는 교과성적 향상을 기본으로, 그 외 문제가 될 요소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전형에 맞게 준비를 해나가야 한다. 미인정 결석을 4일 이상 하지 않고 최소 2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하면서 진로선택 과목에서도 최상의 성적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학생부교과전형
박지향 기자
2022.04.07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