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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의 꿈을 아직 버리지 않았다면 여기를 주목해라. 많은 대학들이 정원을 줄이고 있지만 최상위권만 간다는 의·치·한의 모집 정원은 증가했다. 2019학년도 의대는 올해보다 324명이 늘어나, 37개 대학에서 2,85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치대 역시 올해보다 78명이 증가해, 11개 대학에서 632명을 선발한다. 여기에 12개 한의대 모집 정원 719명을 합치면, 의학계열 선발인원만 4,206명이 된다.모집 증가의 이유는 전문대학원에서 신입학 체제로 완전 전환하기 때문이다. 의대는 가천대(28명→40명), 가톨릭대(65명&
대학진학
김해림 기자
2017.08.3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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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일부터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정시모집은 오로지 수능 점수로만 학생을 선발하기에, 합격을 예측하기란 비교적 쉽다. 하지만 수시모집의 경우, 학생부 교과성적 외에도 비교과 활동과 같은 정성평가나 논술, 수능 등 아직 점수가 확정되지 않은 요소들을 가지고 지원해야 하기 때문에 한 치 앞도 알 수 없다.특히, 최근 모집 인원이 늘어난 학종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수험생들은 지금까지 자신이 쌓아온 대입 전형요소와 함께 다양한 변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본인에게 유리한 대학 및 전형을 찾아 학종 단계별 지원 전략을 세워보자.[
대학진학
박지향 기자
2017.08.2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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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만난 고등학교 2학년 김지영(가명) 학생은 경기지역의 한 학교에 다니고 있는 웃음 많은 학생이었다. 하지만 지영이는 자신을 고1때까지만 해도 속된 표현으로 ‘교실에서 자빠져 자는 학생’이었다고 소개했다. 그런데 2학년에 들어서자 갑자기 180도 달라져서 수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학생으로 변했다는 것이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지영이는 자신의 중학교 시절에 대해 “전 진로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어요. 다만 어릴 적부터 손재주가 좋다는 얘기도 많이 듣고, 꾸미는 걸 좋아해서 중학교 때부터 고데기로
대학진학
김해림 기자
2017.08.2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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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생인 '밀레니엄 베이비'들이 벌써 고2가 됐다. 이 베이비들은 그 명성답게 현 고3인 1999년생보다 출생인구가 2만 명이 더 많지만 대학 정원은 3,491명이 감소한 348,834명으로, 2019학년도의 대입은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더욱이 현 고1인 2001년생부터는 급격히 학생 수가 감소하기 때문에, 대학 정원은 점점 더 줄어들 추세이다. 각 대학이 발표한 ‘2019학년도 모집계획안’ 분석을 통해, 입시전쟁을 치르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정리해 보았다.76.2% 수시 모집, 전년대비 2.5
대학진학
염지선 기자
2017.08.2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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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목요일(31일), 수시 학생부 기록이 마감된다. 수능 원서접수, 학생부 기록, 대학교 원서 접수 등 방학이 끝나자마자 고3 학생들에게는 공부도 챙기랴 일정도 챙기랴 챙길 것이 한둘이 아니다. 더욱이 전형이나 학과 등 확실히 정하지 못하면 원서 접수 마지막 날, 눈치 게임을 해야 할 수도 있다.교육업체 진학사는 고3 회원 757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수시모집 지원계획’에 관해 물어봤다. 6번의 기회를 사용할 것인지, 가장 주력하고 있는 전형은 무엇인지, 상향지원인지 하향지원 인지에 관해 고3 학생들은 어떻게 답했는지 한
대학진학
염지선 기자
2017.08.2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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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룡 선임기자는 국내 유일의 대입정책 컨설턴트로, 여러 대학의 대입정책에 대한 컨설팅과 자문을 맡고 있다. 1318대학진학연구소장, 에듀진 진학연구소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의 공저자이기도 하다. 진보적인 시각을 가진 국내 최고의 입시전문가로 통한다.또한, 전 이투스, 메가스터디의 입시정보실장과 서울시교육청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수많은 언론사에 교육 관련 칼럼을 기고 중이다.유성룡 기자는 에 대입 컨설팅을 의뢰해온 체육고등학교
대학진학
유성룡 선임기자
2017.08.2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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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수능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특히 점차 선발 비중이 커지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 성적과 함께 자신의 진로나 적성에 맞춘 비교과 활동까지 따져봐야 한다.특히 예체능 계열학과에서는 대부분 실기고사를 실시하거나 관련 비교과를 비중있게 평가하기 때문에 일반고에서 예체능계열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상당한 부담감을 느낀다. 그렇다면 실기 혹은 관련 비교과 활동 없이 수시 지원할 수 있는 예체능 계열은 없을까?여기, 실기 부담 없이 예체능 계열에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집중하길 바란다. 당연히 학생부 교과, 비교과 성적을 확
대학진학
염지선 기자
2017.08.2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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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대학 서열화 해소를 위해 국공립대 네트워크 구축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물론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공약이지만, 만약 이 공약이 실현만 된다면 지역 거점 국립대의 인기는 여타 사립대보다는 높을 것이다. 또한 대학 서열화 완화와 사교육비 감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미 현재 많은 기업들이 지역인재할당제, 블라인드채용제 등이 실시되면서 지역 국립대학들의 경쟁률은 예년에 비해 상승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부터 신입생 입학금을 전면 폐지했으며 이전부터 사립대에 비해 저렴한 등록금과 지역인재전형 강화로 지역
대학진학
염지선 기자
2017.08.2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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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의대 전체 모집인원은 2,533명. 올해 서남대 의대가 설립자의 횡령 비리 등의 문제로 의대 신입생을 못 받게 돼 의대 정원에서 49명이 줄게 됐다. 의대 미설치 대학들이 서남대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당장은 수험생들의 서남대 의대의 지원은 불가능하다.더욱 좁아진 문, 뚫고 지나기 위해선 ‘학생부교과전형’을 노려야 한다. 2018학년도 의대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 선발 인원은 611명으로, 전체 정원의 24%를 이 전형으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모집인원이 다른 전형보다 많은데도 타 전형에 비해 지
대학진학
염지선 기자
2017.08.2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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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이 높고, 교내외 활동을 많이 한 학생이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합격할 확률이 높을까? 대답은 ‘NO’이다. 단순히 성적과 비교과 활동의 양만으로는 해당 학생의 우수성을 평가할 수 없기 때문이다.따라서 대부분의 상위권 대학에서는 학생의 개인의 잠재력이 잘 드러나는 다양한 항목을 가지고 다각도로 학생부를 평가한다. 특히 중앙대 학생부종합 ‘다빈치형인재’ 전형을 보면 학업역량, 탐구역량, 통합역량, 발전가능성, 인성이 균형적으로 발달된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즉, 고교 교육과정 내 학업과 교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균형적으로 성장한 학생
대학진학
송미경 기자
2017.08.2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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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논술전형은 모의고사 성적은 좋지만 내신이 낮은 상위권 학생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금쪽같은 전형이다. 그래서 서울과 수도원 중상위권 이상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 중, 내신 성적이 다소 낮아 학생부종합전형이나 교과전형이 불리한 학생들이 주로 논술전형에 응시한다. 진학사가 고3 회원 757명을 대상으로 수시모집에서 가장 주력해서 준비하고 있는 전형이 무엇인지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한 1등급대와 2등급대 학생 중 각각 15.7%, 21.9%가 ‘논술전형’이라고 응답했다. 정부 정책이 대입 간소화 방향으로 가면서 논술전형의
대학진학
김재명 기자
2017.08.2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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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직시하고 가능성 높은 전형에 올인하라! 2학기가 시작됐다. 대입 수시 원서접수가 9월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3학년 교실은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들로 분주하다. 특히 올해는 영어 절대평가가 처음 시행되기 때문에, 정시에 대한 불안감에 수시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수시는 수능 성적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정시와 달리 학교생활기록부가 당락을 결정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고1, 2 시기를 어영부영 넘기고 수시 원서접수를 코앞에 두고서야 땅을 치고 후회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올해 대입 모집인
대학진학
문영훈 기자
2017.08.1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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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중·상위권 학생들이라면, 자소서는 거의 준비가 끝났을 것이다. 혹은 이미 수차례 교정을 거친 학생들도 있을 것이다. 자소서는 학교생활기록부에서 드러나지 않은 또는 미진한 부분을 보완해줄 수 있는 중요한 대입지원서류이다.지난해 유웨이중앙교육에서는 학종에 지원한 수험생 354명을 대상으로 자소서 작성 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을 묻는 설문조사를 했다. ▲1위는 ‘글쓰기 자체가 힘들어서’라는 답변이 29.9%로 가장 많았고, ▲‘어떤 활동을 쓰는 것이 유리한지 몰라서’ 24.3%, ▲‘학생부 비교과 스펙이 부족해서’
대학진학
송미경 기자
2017.08.1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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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에 좌절하지 말고 미래에 배팅하라!입시 정보에 민감하지 않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4등급 후반대부터 하위권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진학 현실에 비추어 보면 절대 그렇지 않다. 일반고에서 3.5등급 이하 성적을 받은 학생 중에 논술 합격자가 거의 없다는 점을 생각할 때, 내신 하위권이라고 하면 3.5등급 이하 학생들을 말하는 것이 일반적이다.대학은 학생부와 성적 위주로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하위권 학생들이 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확률은 매우 낮다. 하지만 출신 대학 레벨이 개인의 역량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당장 성적이 낮아
대학진학
박지향 기자
2017.08.1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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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들 가운데 대입 지원 전략 수립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바로 중위권 수험생들이다. 중위권은 대개 중간 성적대의 학생들 또는 중위권 대학 진학이 가능한 학생들을 말한다. 구체적인 성적대로 따 지 면 상 위 권 대 학 에 진 학 가능한 1등급과 2등급 초반대 일부를 제외한 2등급 후반, 3, 4등급을 중위권이라고 본다.이 학생들은 성적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공부를 포기한 것은 아니며, 꿈은 큰데 갈 수 있는 대학을 찾기가 힘들다.현재 성적에 맞는 대학은 성에 차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중위권 학생들은 수시에 매달
대학진학
박지향 기자
2017.08.1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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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 비중이 전체 선발인원의 74%에 육박하고 있다. 10명 중 7명 이상이 수시로 대학에 입학한다는 뜻이다. 이처럼 수시가 대입의 핵으로 떠오르면서 여름방학을 이용해 많은 수험생들이 수시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수험생 각자에게는 각각에 맞는 수시 지원 전략이 따로 있다. 특히 내신 성적이 상위권, 중위권, 하위권 중 어디에 속하느냐에 따라 전형의 유·불리가 달라진다. 는 이에 상위권, 중위권, 하위권 등 성적대별 수시 지원 전략을 상세히 공개한다. 아직도 지원할 전형을 결정하지 못했거
대학진학
박지향 기자
2017.08.1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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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원서 접수를 앞둔 현재, 돌연 수능 공부를 아예 내려놓는 학생들이 급격히 늘고 있다. 고등학교 1학년에 들어오면서 제일 먼저 떠올렸고, 바로 지난 학기까지 2년 반이라는 시간동안 가장 공들여 준비했을 수능이 이제 와서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본격적인 대입이 시작되면서 학생들이 ‘수능 포기’의 카드를 꺼내들 수 있었던 이유는 수시에서 수능을 취급하지 않는 대학과 전형이 무수하게 많고, 따라서 수능을 치르지 않고도 충분히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는 것을 이제야 숨을 쉬고 얘기할 수 있는 분위기가 성숙됐기 때문이다.물론 상위권 대학과
대학진학
문영훈 기자
2017.08.1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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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저랑 성적이 비슷한 선배가 OO대학에 합격했어요. 그럼 저도 올해 OO대학 지원하면 당연히 합격하겠죠?”수시모집 접수가 한 달 여 앞으로 남았다. 이런 상황에서 학생들이 흔히 질문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저 말이다. 더욱이 최근 많은 대학에서 ‘전년도 입시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면서, 전년도 입시결과 자료는 수험생들이 지원전략을 세울 때 참고하는 주요 자료가 됐다.그러나 무작정 전년도 입시결과만을 가지고 그 대학에 지원하기란 리스크가 큰 법! 수험생마다 상황이나 성적이 다르고 대학에 따라서는 전년도와 모집인원, 경쟁률도
대학진학
이민희 기자
2017.08.1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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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총장 이영무)는 11일부터 이틀간 서울캠퍼스 백남학술정보관에서 ‘수시상담카페’를 열고 수험생과 학부모 대상 입학상담을 실시한다.수시상담카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일대일 맞춤형 입학상담행사로, 상담을 받은 수험생의 만족도가 높고 수요자가 많은 점을 고려해 종전까지 하루 동안 운영했던 것을 올해는 이틀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이번 입학상담은 작년 지원자의 학생부를 직접 평가한 20여명의 입학사정관들이 지난 7일부터 사전 예약한 수험생 1,000여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입학사정관들은 수 년 간의 평가경험을 토대로 수험생이
대학진학
김해림 기자
2017.08.0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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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여름방학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경기 등 일부 지역에서는 이번 주부터 2학기를 시작하는 곳도 있다. 넉넉히 잡아도 1주일만 있으면 전국 고교에서 2학기 개학식이 열린다. 개학과 동시에 고교는 본격적인 대학 입시 상담에 돌입한다.초중고 12년간의 결산이라고 하는 대입이 코앞에 다가온 지금, 고3 수험생들의 고민은 어느 때보다 깊을 것이다. 과거처럼 수능시험만 잘 보면 원하는 대학 진학에 성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전체 선발 비율의 73.7%나 차지하는 수시에서 ‘끝장’을 보겠다는 각오로 수시 지원 전략 수립에 전력을 기울일
대학진학
김승원 기자
2017.08.08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