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 성공의 경험' 모여 큰 성공 만든다!
- 시작을 쉽게 만드는 '나만의 루틴' 만들자

2~3단계에 거쳐 공부할 마음가짐과 환경을 잘 갖추어놨다면, 이제 실천을 할 단계이다. 실천 단계에서는 나의 ‘작은 성공’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꼭 거창한 계획을 달성해야만 칭찬 받을 자격이 있는 것이 아니다. 앉아서 공부하는 시간이 기존보다 늘어나고, 스마트폰·TV 등에 허비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전에 풀지 못했던 문제를 풀 수 있는 것 등 모두가 작은 성공이다.   

이런 성공의 경험들이 모이다보면 ‘나도 열심히 하면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긴다. 이 믿음은 자신감이 되고, 자신감은 공부에 동기와 동력을 불어넣어 준다.   

성공의 경험을 누리는 방법 두 가지를 소개한다. 첫째, 쉬운 과목부터 공부를 시작하는 것, 둘 째, 하루의 루틴을 만드는 것이다.   

먼저 쉬운 과목으로 공부를 시작하게 되면, 책상에 앉는 데 거부감이 덜하다. 그러므로 부담 없이 공부를 시작하고, 더 쉽게 다른 과목 학습을 이어나가 공부를 지속할 수 있게 된다.   

두 번째로 공부-휴식 시간, 기상 후 5분 루틴과 같은 나만의 루틴을 만든다. 인강 1강 수강, 복습 후 10분 휴식, 50분 공부 후 10분 휴식 등 나만의 루틴을 만들고 지키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집중력이 낮다면 공부 시간을 10분으로 잡아도 좋다. 10분 집중에 익숙해지면 20분, 30분으로 늘려가면 된다.   

이때, 중독성이 강한 전자기기 등으로 휴식시간을 보내는 것은 옳지 않다. 집중하기 위해서는 쉬는 시간도 중요하다.   

‘비문학 1지문 풀기’와 같은 학습 내용에 관한 루틴을 만들어도 좋다. 자신이 부담을 느끼지 않는 최소한부터 시작해도 좋다. 지문 한 개를 푸는 것이 어렵다면 ’문제집 펼쳐서 첫 문단만 읽기‘에서 시작하자. 이후 ‘전체 지문 읽기’, ‘문제 풀고 채점하기’라는 루틴을 만들어서 실행해가는 것이다.   

또한, 하루 전체에 큰 영향을 주는 시점은 기상 후 5분이다. 이때 게으름을 피우면 자칫 오전 시간을 모두 낭비하게 될 수 있다. 이렇게 오전을 보내면 오후 시간도 어영부영 보내기 십상이다.   

이런 악순환에서 벗어나기 위해 ‘내일은 아침부터 열공해야지!’라는 추상적인 다짐보다는 기상 5분 루틴을 구체적으로 정해두는 게 좋다. 하루 전체를 알차게 보내야 한다는 거대한 목표보다 첫 5분만 루틴대로 보내자는 목표가 이루기도 쉽다. 5분 루틴이라는 작은 성공에서 시작하자.    

■ 의지박약 학생도 '공부머신'으로 만들어주는 7단계 공부법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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