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철학자나 과학자가 길을 걷다가 위대한 발견을 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걷기는 유산소운동의 일종으로 뇌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다양한 아이디어를 생산할 수 있는 최적의 뇌 상태를 만들어 준다고 강조했습니다.

걸으며 발견되는 아이디어는 우연이 아니라 필연인 것입니다. 기억력은 외우는 것에 대한 동기부여가 확실해야 합니다. 또한 기억하려는 대상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선행돼야 하죠. 따라서 기억력은 학습력과 연결됩니다.

후타쓰기 고조의 '걷는 습관이 나를 바꾼다'에서는 걸으며 하는 학습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걸으면서 퀴즈를 풀거나 아이디어를 찾는 것이 훨씬 수월하다고 합니다.

걸으면서 머리 쓰면 양쪽 뇌 활발하게 사용하는 효과 있어  
걸으면서 퀴즈를 풀려면 조건을 이리저리 짜 맞추거나 떠오른 아이디어가 정답인지 검증하는 작업을 머릿속에서 해야 합니다. 이런 작업은 주로 논리를 담당하는 좌뇌에서 이루어지며, 도형 문제를 푸는 작업은 이미지, 공간, 소리 등을 담당하는 우뇌에서 이루어집니다.

결국 걸으면서 퀴즈를 풀려면, 앉아서 책을 보며 해답을 찾는 경우에 비해 양쪽 뇌를 몇 배는 더 활발하게 사용하게 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다리를 움직이기 때문에 앉아 있을 때보다 훨씬 많은 혈류가 뇌로 전달됩니다. 그만큼 뇌가 자극을 받아 활동도 왕성해집니다.

근력 운동을 하면 왜 학력이 상승할까요? 근력과 학력 모두에게 영향을 주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신경입니다. 인간의 신체 구조는 행동⇒근육⇒신경⇒뇌로 연결돼 있어 근육을 움직이면 뇌를 자극하게 됩니다. 즉 일반적으로 누구나 수행 가능한 공부법은 근육을 움직이면서 공부하는 방법인 것입니다.

움직이면서 암기하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세바시나 테드에서 살펴볼 수 있듯이 유명 강사들이 움직이면서 강의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선생님들이 수업에서 요구하는 지식과 주요 내용을 잘 외울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래 기억하고 지식을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은, 교실을 걷고 움직이며 설명하기 때문입니다.

‘서서 강의한다.’라는 게 핵심입니다. 또한 하반신의 근육을 움직이면서 공부하기 때문입니다. 교사와 학생의 실력 차이는, ‘학생은 앉아 있고, 교사는 서있다.’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옛날 레오나르도 다빈치, 도스토예프스키 등은 걸으면서 독서대에 일기를 쓰거나 메모를 했고, ‘레미제라블’의 작가 빅토르 마리 위고Victor-Marie Hugo는 서서 글을 썼다고 합니다.

여러분이 걸으며 공부를 실천하면 양 뇌의 활발한 사용을 하게 돼 공부에 최적화된 상태를 만들어 암기력, 기억력을 증가시킵니다.

걷기, 체력 부담 극복에도 도움  
또한 걷는 것은 근육 운동이 돼 공부에 필요한 공부 체력을 마련해 주어 공부에서 오는 체력적인 부담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특히 공부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특급 공부 처방이 걸으며 공부하기임을 알아야 합니다. 

걷기 학습법은 책상에서 일어나, 공부방을 돌아다니면서 공부하는 학습법입니다. 무조건 걸으면서 외우는 것보다는 일정한 패턴을 정해 공부하는 것이 실제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더불어 운동 효과가 있으니 꼭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 걷기 학습법 TIP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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