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운임제란 무엇일까? 기름값이 1200원일 때 화물주와 차량주인이 합의를 했다. 그런데 기름값이 1600원으로 1/4 올랐다. 그런데 계약한 내용대로 똑같이 지급하면 한 달에 400만원 벌던 사람이 기름값을 100만원 더 내면 한 달에 300을 벌게 된다.
하루에 16시간 운전하고 한 달에 300만원을 벌고 한 달에 두번 놀면 사람이 사는 게 아니다. 그러니까 기름값만큼은 올려달라는 것이 안전운임제이다.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것은 아니다. 5개월 전에 국토부와 화물연대가 안전운임제를 지속하겠다고 합의를 했다. 그런데 이제와서 지키지 못하겠다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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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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