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드 모네 ‘건초더미’에 으깬 감자 투척한 독일의 기후활동가들 [트위터 캡쳐] 
클로드 모네 ‘건초더미’에 으깬 감자 투척한 독일의 기후활동가들 [트위터 캡쳐] 
고흐 ‘씨 뿌리는 사람’에 야채 수프 끼얹은 이탈리아의 기후활동가들 [출처=연합뉴스] 
고흐 ‘씨 뿌리는 사람’에 야채 수프 끼얹은 이탈리아의 기후활동가들 [출처=연합뉴스] 
고흐 ‘해바라기’ 토마토 수프를 뿌린 영국의 기후활동가들 [출처=cnbc.com]
고흐 ‘해바라기’ 토마토 수프를 뿌린 영국의 기후활동가들 [출처=cnbc.com]

“명화에 갖는 관심 반만이라도 기후 위기에 기울여주십시오.” 

전 세계 각국에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강조하려는 활동가들이 세계적인 명화에 음식물이나 이물질을 뿌리거나 접착제로 활동가들의 손을 명화에 붙이는 등 퍼포먼스를 벌이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기후단체 활동가들이 이처럼 극단적인 방식을 택하는 것은 명화에 관심을 집중시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타겟이 된 명화는 고흐의 [해바라기], [씨 뿌리는 사람],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모네 [건초더미], 보티첼리 [프리마베라] 등이다. 뿌려진 이물질도 토마토 수프, 으깬 감자, 풀(glue), 야채 수프 등 다양했다. 기후활동가들은 레오나르도 다빈치 [최후의 만찬] 복제품과 존 컨스터블의 [건초 마차] 액자 테두리에 접착제로 손바닥을 붙이고 항의하기도 했다.  

다행히 작품들은 유리 덮개 덕분에 훼손되지 않았다. 하지만 유리를 갈거나, 낙서된 벽을 다시 칠하는 등 기타 부수적 피해들로 인해 일부 기후활동가들은 최대 징역 2월형에 처해지기도 했다.  

- 이 기사는 '나침반 36.5도' [포토 뉴스]에 실린 내용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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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진 기사 URL :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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