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만 DB 활용한 최초의 합격자·불합격자 등급자료

   
▲ 연세대학교

<에듀진>은 2015학년도 수시에 응시한 전국 수험생 합불자료 33만 건의 DB를 분석해 각 대학의 합불자료를 만들었다. 제 1탄으로 연세대학교의 합불자료를 공개한다.

그동안 일선 고교 현장에서는 정확한 자료가 부족해 학생들에게 점수에 맞는 대학과 학과를 안내하기에 어려운 점이 많았다.

또한 학부모에게도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합불자료가 없어 뜬구름 잡기식의 컨설팅을 할 수밖에 없다고 실토하는 교사들도 상당수다. 대학의 레벨을 보고 대략적인 감은 잡고 있지만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자료는 구할 수 없어 애를 먹는다는 것이다.

매년 치러지는 수시인데도 이런 악순환은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다. 그 이유는 하나다. 대학이 자료를 공개하지 않기 때문이다.

합불자료 공개가 의미 있는 것은 각 대학 학과의 실제 합불 성적을 있는 그대로 실어서, 지원 가능한 점수를 편견 없이 보여준다는 것이다. 학교와 학과에 대한 선입관이나, 성적을 보지 않는다는 오해로 발생하는 잘못된 대입 지원을 막을 수 있다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

<나침반 36.5도>의 신동우 대표는 “합불자료의 구체적이고 심도 깊은 분석은 이후에 제공할 예정이며, 여기서는 합불자료 자체를 공개해 수험생들과 교사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3월 26일 출간을 앞둔 수시합격전략서 "수시 백전불태"는 사전판매분 2천권이 완판돼 18일부터는 10% 할인된 가격으로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3월 27일부터는 전국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견본 자료] * 연세대 전체 학과의 전형별 등급컷은 <수시 백전불태> 책자에서 자세히 소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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