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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의 편견 때문에 우울증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 유빈이는 친구 문제로 깊은 고민에 빠졌어요. 단짝 승미가 새로 운 친구들과 친해지면서 둘의 관계가 멀어졌기 때문이에요. 내성적인 성격 탓에 친구가 거의 없었던 유빈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깊은 우울감에 빠졌어요. 세상에 나 혼자인 것만 같고, 모두가 나를 싫어할지도 모른다는 착각까지 들었죠.그러다 문득 살기가 싫어지는 거예요. 고민 끝에 집 근처 정신과병원을 찾아가보기로 했어요. 하지만 진료를 받으려면 부모님과 같이 와야 한다는 한 마디에 발길을 돌려야만 했습니다. 유빈이의 아
인문·사회·과학
한승은 기자
2020.07.3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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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식탁에 올라온 오늘 밥상은 어떤 모습인가요? 요즘 전 세계적으로 밥상의 모습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고 해요. 고기류를 피하고 식물성 식품을 중심으로 먹는 편식, ‘채식’을 하는 사람이 점점 늘어났기 때문이죠. 그들은 편식에 ‘이유’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함께 들어볼까요? -이 기사는 6월호 '똑똑 라이브러리'에 4p분량으로 실린 내용입니다. -전체 기사 내용이 궁금하다면 '톡톡' 정기구독을 신청하세요~놀기만 좋아하는 우리 아이, '책'과 놀게 할 수는 없을까? 재밌는 잡지를 읽었더니 두꺼운 책도 술
인문·사회·과학
김은빈 기자
2020.07.3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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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일본은 조선보다 70년 먼저 선진문물을 받아들였다. 아시아에서 가장 빨리 유럽의 문물을 받아들이고 카피한 덕에 일본은 제국주의의 길을 걸었고, 아시아 여러 나라를 포함한 조선을 수중에 넣었다. 이때부터 일부 조선인에게 ‘일본은 영원히 따라잡을 수 없는 나라’라는 인식이 생겼다. 시간이 흘러 세대가 몇 번 교체될 동안에도 그 인식은 변하지 않았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이 기사는 6월호 '시사N이슈'에 6p분량으로 실린 내용의 일부입니다. -전체 기사 내용이 궁금하다면 '나침반' 정기구독을 신청하세요~ 경쟁력 있
인문·사회·과학
문영훈 기자
2020.07.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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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자신들보다 더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는 컴퓨터를 개발했다. 이후엔 네트워크를 개발해 인간-컴퓨터, 컴퓨터-컴퓨터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더 뛰어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을 창조했다.하지만 인간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컴퓨터를 인간화하는 AI (Artificial Intelligence)를 구축하고 있다. 인간은 기존의 데이터에 한정하지 않고 AI가 인간의 마음을 읽는 기술까지 실현하려 한다. 기업이 접목하고 있는 AI 분야를 통해서 AI 기술이 현재 어느 정도 까지 진보해 있는지 알아보자. -이 기사는 6월호
인문·사회·과학
김승원 기자
2020.07.1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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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동북부에 위치한 ‘에티오피아’는 도시와 시골이 공존하는 나라다. 작은 나라이지만 3,0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문화적 가치가 높다. 과거 한국전쟁에 참전해 우리나라와 오늘날까지 그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의리의 나라. 에티오피아로 떠나보자. -이 기사는 6월호 '인문 다이제스트'에 6p분량으로 실린 내용의 일부입니다. -전체 기사 내용이 궁금하다면 '나침반' 정기구독을 신청하세요~ 경쟁력 있는 나만의 학생부 만드는 비법이 매달 손안에 들어온다면? 학종 인재로 가는 길잡이 나침반 36.5도와 함께라면 가능합니다
인문·사회·과학
한승은 기자
2020.07.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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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평균 수명을 80년으로 봤을 때, 우리는 약 25년 이상을 침대 위에서 보낸다고 한다. 하루에 3분의 1을 잠자는 데 써야 한다는 사실이 뭔가 억울하게 느껴지기도 한다.잠만 안 잔다면 하루 24시간을 더 유용하고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을 텐데… 시험기간에 몰려오는 꿀잠과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할 필요도 없고, 지각 걱정 없이 제 시간에 맞춰 등교할 수도 있을 것이다. 과연 우리는 잠을 꼭 자야만 하는 걸까? 잠을 안 자고 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과학자들은 이러한 궁금증을 바탕으로 연구를 시작했다. 지금부터
인문·사회·과학
김은빈 기자
2020.07.1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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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5월 5일은 우리의 4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옷날이다. 이날에는 농사일을 잠시 내려 놓고 남자들은 씨름을 하고 여자들은 창포물에 머리를 감거나 그네를 뛰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었다. 그런데 단오 풍정을 그린 이 그림은 조금 특별하다. 개울가에서 멱을 감고 그네를 타는 기녀들의 모습은 300년 전, 조선 시대에 그려졌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선묘와 채색, 구도가 도시적이고 감각적이다. 이런 작품을 그린 화가 신윤복은 대체 어떤 인물이었을까? -이 기사는 6월호 '인문 다이제스트'에 8p분량으로 실린 내용의 일부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20.07.0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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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국어 비문학 완전정복 프로젝트 SR학습법의 핵심! 스트레스 받지 않으면서 빠르고 효과적으로 반복해 읽는 것 STEP 1 연필로 핵심어 밑줄 치면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 3회 읽기 STEP 2 형광펜으로 핵심어 표시하면서 2회 읽기 STEP 3 형광펜 표시 핵심어 중심으로 5회 읽기 SR학습법으로 반복 읽기를 하다 보면, 읽는 시간이 눈에 띄게 단축될 뿐 아니라 내용의 이해도 훨씬 빨라지기 때문에 국어 성적을 월등히 높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2~5월호를 참고하자. -이 기사는 6월호 'Sci&
인문·사회·과학
정승주 기자
2020.07.0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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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 지구적인 팬데믹 상황에서, 한국은 성공적인 방역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정부의 개방성, 투명성, 신속성과 함께 국민들의 성숙한 공동체의식이 있었기에 한국의 방역기술은 국제적인 표준이 될 수 있었다. 그런 가운데 놀라운 소식이 들려왔다. 1차적인 방역에 성공한 한국이 지난 4월 28일,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해외 입양 한인들에게 마스크와 방역 물품을 제공한 것이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홀할 수밖에 없었던 재외동포에 한국산 마스크 무료 제공 등 인도적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취지였다. -이 기사는 6월호 '시사
인문·사회·과학
한승은 기자
2020.06.2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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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 시작된 전쟁은 약 3년간 지속돼 한반도를 휩쓸었다. 찬 공기와 더운 공기가 맞부딪치며 내리는 장마처럼 이념 갈등으로 한반도는 반 토막이 났다. 길고 길었던 장마는 우리에게 큰 상처를 안겼다. 어린 나이에 총을 들고 전장에 나가야 했던 군인들, 소중한 이를 잃고 눈물 훔치며 가슴에 묻어두었던 사람들이 그곳에 있었다. 그 중에서도 가족에게 쏟아진 장마는 서로의 가슴에 지울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이념의 차이로 인해 하루아침에 철천지원수가 되어 버린 그들. 오랫동안 장대비를 온몸으로 맞으며 버텨온 한 가족의 이야기
인문·사회·과학
김은빈 기자
2020.06.2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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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상식' 우수 학생 선발의 중요한 척도 대학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학생의 전공적합성과 학업역량, 인성, 발전가능성을 평가해 학생을 선발한다. 그런데 사람들이 잘 모르는 또 하나의 중요한 평가 요소가 있다. '다양한 배경지식과 비판적 사고력를 갖춘 인재인가' 하는 점이다. 상위권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더욱 자신의 학생부에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음' '비판적 사고력을 발휘함' 등의 기록이 자주 등장하도록 해야 한다. SKY대 합격생들의 학생부를 살펴보면, 공통으로 비판적 사고력과 다양한 배경지식에 대한 언급이 수차례 등장하
인문·사회·과학
한승은 기자
2020.06.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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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에 널 알아보게 됐어서롤 불러왔던 것처럼내 혈관 속 DNA가 말해줘내가 찾아 헤매던 너라는 걸우리 만남은 수학의 공식종교의 율법 우주의 섭리내게 주어진 운명의 증거, 너는 내 꿈의 출처Take it, take it 너에게 내민 내 손은 정해진 숙명...방탄소년단이 부르는 DNA의 첫 구절은 이렇게 시작한다. 방탄소년단 이외에도 한류는 우리가 갖고 있는 경제적인 수준에 비해서 일찍부터 아시아, 유럽 최근에는 북미와 남미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알려져왔다. 경제적으로 일찍부터 부강했던 일본도 만화를 제외하고는 그들의 문화가 유럽이나
인문·사회·과학
문영훈 기자
2020.06.0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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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와 스페이스X의 꿈, 화성 이주 프로젝트 영화 (2015)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2030년 화성 유인 착륙 계획’이 실현된 이후의 상황을 배경으로 한다. 연구자는 주거 겸 기지가 세워져 있는 화성에서 우주복을 입고 이동하거나 식물을 재배하는 등 화성 탐사 및 연구를 이어 나간다. 그런데 단순히 화성 탐사에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아예 화성에서 평생 사는 것을 계획하는 사람이 있다. 그는 바로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 모터스의 최고경영자(CEO)이자, 민간 우주 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창립자 일론 머스크다.
인문·사회·과학
한승은 기자
2020.05.2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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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여러 법과 제도로 국민 개인의 존엄성을 지켜주는 ‘민주주의 국가’다.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국민이 주인이 되어 국민을 위한 정치가 이루어진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이러한 민주주의를 이루기까지는 아주 오랜 시간이 걸렸다. 1960년 4·19혁명, 1980년 5·18 광주 민주화운동, 1987년 6·10 민주항쟁 등을 거치면서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기도 했다. 마찬가지로,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해 오늘날에 이르는 민주주의의 발전 과정 또한 순탄치 않았다. 그 다사다난했던 민주주의 발전사를 명화로 한눈에 정리해 보자. -이 기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20.05.2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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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는 그리스도교, 이슬람교, 힌두교와 함께 세계 4대 종교의 하나다. 불교는 우리나라 역사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372년 고구려 소수림왕 때 처음 들어온 뒤, 백제, 신라에 전래됐고, 고려 시대에 이르러서는 국교로 지정됐다. 백성들은 불교의 힘을 빌려 국가를 지키고자 하는 ‘호국 불교’ 사상을 품었고, 위태로운 나라를 구하겠다는 믿음 하나로 부처님의 말씀을 한 자, 한 자 새긴 8만 장의 정교한 대장경판을 완성했다. 비단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 많은 나라에 영향을 주었으며 그 영향력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불교는 어떻
인문·사회·과학
오귀환 콘텐츠 큐레이터
2020.05.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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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은 인간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었다. 우리가 TV를 보고, 스마트폰을 하고, 밤늦게까지 공부할 수 있는 평범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이유는 기술 발전에 의한 것이다. 그러나 기술의 발이 닿지 않는 곳, 저개발국의 저소득층은 여전히 의식주, 교육 등 기본적인 인간의 요구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오늘은 기술에서 소외된 이들을 위한 마음 따뜻한 기술, ‘적정기술’을 소개한다. -이 기사는 5월호 'Sci&Tech'에 6p분량으로 실린 내용의 일부입니다. -전체 기사 내용이 궁금하다면 '나침반' 정기구독을 신청하세요~ 경쟁력
인문·사회·과학
김은빈 기자
2020.05.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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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국어 비문학 완전정복 프로젝트 SR학습법의 핵심! 스트레스 받지 않으면서 빠르고 효과적으로 반복해 읽는 것 STEP 1 연필로 핵심어 밑줄 치면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 3회 읽기 STEP 2 형광펜으로 핵심어 표시하면서 2회 읽기 STEP 3 형광펜 표시 핵심어 중심으로 5회 읽기 SR학습법으로 반복 읽기를 하다 보면, 읽는 시간이 눈에 띄게 단축될 뿐 아니라 내용의 이해도 훨씬 빨라지기 때문에 국어 성적을 월등히 높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2, 3, 4월호 p.88을 참고하자. -이 기사는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20.05.1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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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상식' 우수 학생 선발의 중요한 척도 대학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학생의 전공적합성과 학업역량, 인성, 발전가능성을 평가해 학생을 선발한다. 그런데 사람들이 잘 모르는 또 하나의 중요한 평가 요소가 있다. '다양한 배경지식과 비판적 사고력를 갖춘 인재인가' 하는 점이다. 상위권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더욱 자신의 학생부에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음' '비판적 사고력을 발휘함' 등의 기록이 자주 등장하도록 해야 한다. SKY대 합격생들의 학생부를 살펴보면, 공통으로 비판적 사고력과 다양한 배경지식에 대한 언급이 수차례 등장하
인문·사회·과학
한승은 기자
2020.05.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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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66.2%로 역대급 투표율 기록 4월 15일 21대 총선 투표를 위해 기록적인 숫자의 유권자들이 투표장에 쏟아져 나왔다. 그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전체 의석 300석 중 180석을 차지하며 103석을 얻은 미래통합당을 누르고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와 함께 한국은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코로나19 사태에도 국가적 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첫 번째 나라로 기록됐다. 전대미문의 팬데믹(Pandemic, 전염병의 대유행) 상황이 투표율을 끌어내릴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66.2%라는 기록적 투표율을
인문·사회·과학
정승주 기자
2020.05.1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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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사랑하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 강렬한 색감, 두껍게 발린 물감의 표현, 사실주의적이면서도 독창적인 관점을 가졌던 그는 고집스러운 예술관과 성격으로 인해 세상과 융화되지 못했던 사람이다. 이 때문에 권총 자살로 스스로 생을 마감하기 직전까지 누구에게도 인정받지 못하고 평생을 곤궁하게 살았다. 그러나 정신질환으로 인해 ‘미치광이’라는 비난에까지 시달리던 그는 사실 매우 여린 감수성의 소유자였다. 또한 그는 내면에서 끓어오르는 강렬한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연구했고, 그의 실험적인 색채와 표현법은 현대 미술사에 지대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20.05.08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