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모평과 비슷한 수준… 코로나19로 학습량 하락 감안 시 고난도   
- 대비 기간 길고 반수생 유입돼 1등급 비율 늘려  

*사진 제공=전남교육청
*사진 제공=전남교육청

[진학사 분석]   

6월 모평과 비슷한 수준… 코로나19로 학습량 하락 감안 시 고난도   
이번 2022학년도 9월 모의평가는 1등급 비율이 5.51%였던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고 1등급 비율이 12.66%였던 작년 수능보다는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 유형은 6월 모평과 작년 수능과 대동소이 했고 문장과 어휘의 난이도 등은 작년 수능보다는 상향조정 됐다. 6월 모평보다는 다소 쉽게 출제하려는 의도가 보였는데, 특히 3점짜리 빈칸문제들이 다소 쉽게 출제돼서 전체적인 지문의 내용을 파악하면 정답을 찾는 데는 크게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6월 모평처럼 순서 문제와 문장 삽입 문제가 대체적으로 작년 수능보다는 난이도가 높게 출제돼 이 유형의 문제에서 학생들이 상당히 고전을 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전반적으로 작년 코로나 이후로 학생들의 학습량이 전체적으로 줄어든 것을 감안해볼 때 이번 9월 모평도 6월 모평처럼 전반적으로는 쉽지 않게 느꼈을 가능성이 있다.  

올해부터 EBS 연계율이 50%로 축소되고, 간접연계 방식으로만 출제돼 소재나 주제만 유사하고 지문은 달라지게 됐다. 따라서 EBS 연계교재로 학습한 학생들이라 할지라도 50%의 연계율은 무의미하게 느껴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킬러문제 
36번: 지문이 전반적으로 길고 어휘가 어려운 편이다. 답에 대한 근거가 제시돼 있지만 근거를 문제해결에 적용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39번: 지문 내용이 어려워서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본문에 답에 대한 근거가 나와 있으나 헷갈리게 등장해 문제 해결에 적용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유웨이 분석]  

*표 제공=유웨이
*표 제공=유웨이

난이도 6평과 비슷하고 변별력↑… 대비 기간 길고 반수생 유입돼 1등급 비율 늘려  
2022학년도 9월 모의평가 영어는 EBS 방송교재와의 연계율 50%로 축소해 모두 소재나 주제만 활용한 간접연계로 출제됐다. 신유형 문항은 출제되지 않았고, 고난도 문제의 수는 줄어 상대적으로 풀이가 수월했을 것으로 예상한다.  

6월 모의평가와 유사한 길이의 지문들이 활용됐으며, 듣기와 전반부는 비교적 쉽게, 고난도 문제는 변별력을 갖춘 문항으로 출제됐다. 따라서 주어진 시간 안에 모든 문제(70분 안에 45문항 풀기)를 풀기가 어려운 수험생들도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난이도는 작년 수능보다 어려웠고, 올해 6평과 비슷한 수준이거나 다소 쉽게 출제됐다. 1등급 비율은 6~7%로 예상한다.  6평과 난이도는 비슷하지만 준비 시간이 길었고, 반수생의 유입이 1등급 비율을 증가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고난도·특이 문항 분석 
어휘 문제(30번), 빈칸 추론 문제(33번, 34번), 주어진 문장의 위치 파악 문제(38번, 39번), 장문에서의 적절치 않은 어휘 고르기 문제(42번)가 고난도로 출제됐으며, 이 문제 유형들은 영어 영역에서 항상 고난도 유형으로 분류되고 있다.  

듣기 문제에서는 별다른 특이 사항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마지막 말에 이어질 대화를 고르는 문제가 비교적 어려웠다. 문법 문제는 빈출했던 문법 사항이 또다시 출제돼 평이하게 출제됐다.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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