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특 중요성 더욱 커졌다
- 대학은 탐구활동에서 ‘사고력’ 엿본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평가서류인 학교생활기록부의 기재 항목이 축소되면서, 대학의 학종 선발 방식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특히 학생부 비교과 위주로 기재 항목과 기재 분량이 줄어들어, 기존에도 평가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학생부 교과 관련 항목, 즉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세특 중요성 더욱 커져 
학종에서는 정량적 성적만이 아니라 학생부 기록을 통해서도 사고력을 평가한다. 대학은 특히 탐구활동을 통해 발휘되는 학생의 사고력을 중요하게 본다. 그래서 학생부 항목 중 세특이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 꼽혀온 것이다. 

세특은 수업 중에 행한 학생의 탐구 과정과 성장의 모습을 기록하는 항목이다. 그 탐구활동에서 사고력을 얼마나 발휘했는가가 관건이다.

탐구활동에서도 수준 차가 드러난다. 어떤 동기에서 출발했는지, 탐구 내용은 창의적이고 우수한지, 탐구활동을 통해 얻은 바가 무엇인지, 탐구를 통해 얻은 지식을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해 갔는지 등 각각의 과정이 모두 평가 대상이 된다. 

대학이 탐구활동에 주목하는 건 사고력 엿보기 위한 것! 
'명문대 합격생 학생부 대공개 1·2·3'의 저자인 에듀진·나침반36.5 신동우 대표는 "학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관심이 ‘탐구활동’ 자체에 쏠리기 쉽지만, 대학이 중요하게 평가하는 것은 활동 자체가 아니라 거기서 엿볼 수 있는 ‘사고력’임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신 대표는 "‘무엇’을 하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하는가가 문제이다. 학생들이 공부하는 이유도 결국 사고력을 키우기 위함이다. 특히 학생이 수행한 탐구활동이 어떤 키워드와 활동 표현으로 학생부에 그려져 있는가에 따라 대학은 학생의 사고력 수준을 달리 평가한다."고 짚었다. 

즉, 학생의 사고력을 증명해주는 학생부 작성 방법을 정확히 알고 가야 학종 평가 시 불이익을 당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학생부에 역량 키워드와 활동 표현을 통해 사고력을 증명하는 방법은 다음 회에서 자세히 설명한다.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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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단행본 '명문대 합격생 학생부 대공개3'에 실린 내용 중 일부입니다. 

'명문대 합격생 학생부 대공개3'는 ▲명문대 합격생들의 새로운 학생부 분석 ▲선택과목 도입에 따라 달라진 학종 평가 흐름 분석 및 대비 방법 ▲새롭게 정의된 학종 평가 3개 요소에 대한 상세 분석 ▲'나만의 차별성' 학생부에 담는 법 ▲'수학'과 '세계사' 주제탐구의 수업-평가-기록 실 사례 ▲세특 기록 UP시켜줄 '자기평가서' 작성 노하우 등이 실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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