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공부 습관의 주춧돌 '시간 통제'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들의 휴대폰과 컴퓨터 사용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고민이라는 질문을 받을 때도 많습니다. 저는 집에 오면 갈등의 원인인 휴대폰을 사용하지 말 것을 실천하라고 권유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이 실패하죠.     

다음 단계로 자신의 하루 휴대폰 사용량을 측정해서 매번 적어보라고 제안합니다. 휴대폰을 사용할 때마다 타이머를 작동시켜서 자신이 현재 휴대폰을 몇 분 동안 사용하고 있는지를 알게 합니다.   

이러한 노력 없이는 공부에 방해가 되는 휴대폰과 컴퓨터 사용을 절제하기가 어렵습니다. 공부는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자신이 주체가 돼서 놀이도, 공부도, 게임도 통제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올바른 공부 습관의 주춧돌이 되기 때문입니다.   

성향에 맞는 휴식도 필요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에 주로 무엇을 하는지를 살펴보면, 다양한 행동 양상을 보입니다.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 재미있게 노는 학생, 신나게 수다를 떠는 학생, 잠을 자는 학생 등 다양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학생이 공부에 적합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생각하나요? 재미있게 뛰어 노는 사람! 신나게 수다 또는 잠을 자는 사람! 열심히 뭔가를 공부하는 사람! 정답은 '모두가 다 공부에 도움이 된다'입니다.    

뛰어노는 활동은 뇌를 다음 수업 시간에 필요한 학습에 최적화된 상태로 만들어주고, 수다나 잠은 공부의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놀이 및 휴식활동으로 신체적 바이오리듬을 상승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뭔가를 공부하는 활동은 전 시간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분류해서 계속되는 공부에 대한 집중력을 올려줍니다. 자신의 성격이나 성향을 잘 파악해 그에 맞는 휴식을 실천하기 바랍니다.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10가지 유대인 학습법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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