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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부산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렸다. 아세안 10개국 정상이 함께 만나면서, 신남방정책의 성과를 중간 결산한 자리이기도 했던 회의였다.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미래 한국이 나아가야 할 역할은 무엇일까?-이 기사는 12월호 '시사N이슈'에 4p분량으로 실린 내용입니다. -전체 기사 내용이 궁금하다면 '나침반' 정기구독을 신청하세요~ 경쟁력 있는 나만의 학생부 만드는 비법이 매달 손안에 들어온다면? 학종 인재로 가는 길잡이 나침반 36.5도와 함께라면 가능합니다. 매달 선명해지는 대입로드를
인문·사회·과학
문영훈 기자
2020.01.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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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규칙하고 혼란스러워 보이는 자연, 이 속에 경이로울 정도로 질서정연한 규칙이 숨어 있다는 사실이 믿어지는가. ‘프랙탈’ 구조를 통해 무질서로 가득 차 보이는 혼돈의 세상을 이해하고, 나와 우주는 어떤 관계인지 생각해 보자. -이 기사는 1월호 'Sci&Tech'에 4p분량으로 실린 내용입니다. -전체 기사 내용이 궁금하다면 '나침반' 정기구독을 신청하세요~ 놀기만 좋아하는 우리 아이, '책'과 놀게 할 수는 없을까? 재밌는 잡지를 읽었더니 두꺼운 책도 술술 읽혀요! 독서능력이 쑥쑥! 다양한 분야에 걸친 흥미로운 기사로
인문·사회·과학
이지민 기자
2020.01.1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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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태양에너지 시대를 맞이하다!인류가 에너지를 얻는 방법은 화석연료가 전부였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생활이 발달하면서 더 많은 화석연료가 필요해졌고, 현대에 이르러서는 에너지 수요가 줄어들기는커녕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됐다. 동시에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으로 지구촌이 고통받고 있다.핵분열을 이용한 원자력에너지는 화석연료 고갈로 인해 감당할 수 없는 에너지 수요를 충족하고, 환경오염도 막을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러나 이미 몇 차례 경험한 바 있듯, 원자력발전소에 사고가 발생하면 방사능 물질로 인해 전 세계 사람들의 목숨
인문·사회·과학
이지민 기자
2020.01.0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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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 있는 행성 ‘지구’는 자전축을 중심으로 시속 1,600㎞의 속도로 자전한다. 이로 인해 24시간의 반은 낮, 반은 밤이 되었고, 인간이 살기에 적합한 환경이 만들어졌다. 그런데 만약 지구의 자전이 멈춘다면 어떻게 될까? SF 영화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라고 웃어넘길 수 있다. 그러나 지구의 자전은 실제로 5만 년에 1초씩 느려지고 있다고 한다. 만약 어떤 우연으로 지구의 자연 질서가 깨져서 자전 속도가 급격히 느려지고, 그러다 결국 자전이 멈추게 된다면? 여기 한 고등학생이 지구의 자전이 멈추기 시작한 날부터 쓴 가상의
인문·사회·과학
김은빈 기자
2019.12.3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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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친숙하고 일상적인 사물을 기괴하게 만들거나 생소한 공간에 나란히 두어 관람객을 당황시키는 화가가 있다. 그의 이름은 바로 초현실주의 작가 르네 마그리트.마그리트의 세상에선 낮과 밤이 공존하고, 일반적인 사물이 갖는 속성을 반대로 비틀어 버리며,대상을 대상에게 붙은 이름으로 부르지 않는다. 무슨 말이냐고? 지금부터 그의 작품과 미술 세계를 함께 탐험해 보자.-이 기사는 매거진 12월호 '인문 다이제스트'에 8p분량으로 실린 내용의 일부입니다. -전체 기사 내용이 궁금하다면 '나침반 36.5도 '정기구독'을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19.12.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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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전형마다 면접 비중이 달라, 그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계열별로 차이가 큰 면접 경향을 명확히 숙지하고 준비한다면 수시 면접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12월호 매거진 소개된 '5분 시사 상식'을 통해 수시 면접 대비 지식 충전의 시간을 가져보자!-이 기사는 매거진 12월호 '시사N이슈'에 6p분량으로 실린 내용의 일부입니다. -전체 기사 내용이 궁금하다면 '나침반 36.5도 '정기구독'을 신청하세요.경쟁력 있는 나만의 학생부 만드는 비법이 매달 손안에 들어
인문·사회·과학
김승원 기자
2019.12.2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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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미국의 킹스 카운티 병원에서 한 40대 여성 환자가 쓰러져 경련을 일으키다 사망했다. 그런데 이 여성은 경련 직후 갑자기 숨진 것이 아니다. 그를 죽음으로 내몬 것은 경련이 아닌 병원 응급 대기실 바닥에서 방치된 30분의 시간이었다.당시 함께 대기실에 있던 사람들은 그에게 관심이 없었다. 심지어 경비원과 병원의 일부 스태프들까지 쓰러져 있는 그녀에게 신경을 기울이지 않았다. 한참 경련을 일으키던 그녀의 움직임이 멎었을 때도 상황은 변하지 않았다.결국 1시간이 지나서야 응급팀이 호출됐고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고통스럽
인문·사회·과학
김승원 기자
2019.12.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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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너구리’라는 동물을 아는가? 얼굴은 분명 오리의 부리를 달고 있는데 몸통은 수달이며, 비버의 꼬리를 달고, 악어의 물갈퀴를 장착하고 있다. 마치 조물주가 서로 다른 종류의 동물들을 상자안에 넣고 마구 흔들어 섞어서 나온 생물처럼 생겼다.처음엔 뭐지 싶다가도 보면 볼수록 이 동물의 귀여운 매력은 철철 흘러넘친다. 그리고 오리너구리에게는 비단 생김새 뿐만 아니라 더욱 신기한 비밀이 숨겨져 있다. 알면 알수록 신비하고 놀라운 오리너구리의 비밀을 파헤쳐 보자!-이 기사는 매거진 11월호 'Sci&Tech'에 6p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19.12.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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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이비리그에 가면 한국 학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대부분 무너지고, 유대인은 로켓을 탄 듯 성장한다는 말이 있다. 유대인 교육에 어떤 비밀이 숨어 있기에 이런 역량 차이를 보이는 것일까?-이 기사는 매거진 12월호 '진로 뉴스'에 4p분량으로 실린 내용의 일부입니다. -전체 기사 내용이 궁금하다면 '나침반 36.5도 '정기구독'을 신청하세요.경쟁력 있는 나만의 학생부 만드는 비법이 매달 손안에 들어온다면? 학종 인재로 가는 길잡이 나침반 36.5도와 함께라면 가능합니다. 매달 선명해지는 대입로드를 직접 확인하
인문·사회·과학
정승주 기자
2019.12.0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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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3일 학술지 에는 구글이 현존 가장 강력한 슈퍼컴퓨터(IBM ‘서밋’)에서 약 1만년이 걸리는 연산을 단 200초 만에 해결하는 양자컴퓨터 기술을 구현했다는 논문이 실렸다. 처음으로 ‘양자 우월성(Quantum Supremacy)’에 도달한 것이다. 양자 우월성은 양자컴퓨터가 가장 강력한 슈퍼컴퓨터를 능가하는 지점을 일컫는다. 양자역학은 원자와 전자 등 미시세계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으로, 이를 컴퓨터에 적용하면 0과 1(비트)이 아니라 0과 1의 상태를 동시에 구현하는 큐비트(Qubit, Quantum bits
인문·사회·과학
이지민 기자
2019.12.0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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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지금 어디에 있나요? 잠깐 눈을 멈추고 10초 동안 고향을 찾아 보세요. 맞아요. 바로 여기가 당신의 고향, 지구입니다.-이 기사는 매거진 10월호 'Sci&Tech'에 10p분량으로 실린 내용의 일부입니다. -전체 기사 내용이 궁금하다면 '나침반 36.5도 '정기구독'을 신청하세요.경쟁력 있는 나만의 학생부 만드는 비법이 매달 손안에 들어온다면? 학종 인재로 가는 길잡이 나침반 36.5도와 함께라면 가능합니다. 매달 선명해지는 대입로드를 직접 확인하세요!▼ 정기구독 신청자연과학은
인문·사회·과학
김승원 기자
2019.11.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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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미술에서 시를 봤다면 그건 착각이라네”여러분이 생각하는 ‘예술가’의 이미지는 무엇인가. 많은 사람들은 예술가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하루에도 몇 번씩 감정기복이 오르락내리락 하고, 일상의 어떤 것에서든 영감을 받으면 작품활동을 시작하며, 가끔은 기행도 일삼는 등의 ‘자유로운 영혼’을 떠올리곤 한다.그런데 여기 그러한 이미지와는 조금 다른 예술가가 하나 있다. 이름은 ‘조르주 쇠라’. 과묵한 성격에 충동적이지도 않았으며 늘 단정한 정장을 입고 규칙적인 생활을 했던 화가다.그러나 그 역시 예술가인지라 자신의 개성을 작품에 드러낼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19.11.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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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는 종종 적자생존의 시대, 약육강식의 구조를 지닌다고 일컬어진다. 이는 진화론을 사회에 적용한 ‘사회진화론(사회적 다윈주의)’에 근거한 것이다.18세기부터 20세기 중반까지 유행했던 사회진화론에 따르면, 인간 세상에서는 마치 동물세계의 포식자와 피식자가 존재하듯 약자와 강자가 존재하고, 기술 등의 발전에 적응하지 못한 인간은 도태되며 ‘우월한’ 인간이 살아남는 것이 당연한 이치이다.더 나아가 국가나 혹은 문명들 사이에서도 강한 국가가 약한 국가를 지배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여겨지게 됐다. 그러나 오늘날 사회진화론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19.11.2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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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리는 수시 면접, 미리 준비하자! 면접은 유형에 따라 대비 방법이 달라져야 한다. 또한 대학 전형마다 면접 비중이 달라, 그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계열별로 차이가 큰 면접 경향을 명확히 숙지하고 단단히 준비한다면 수시 면접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11월호 매거진에서 소개하는 '5분 시사 상식'을 통해 수시 면접에 치트키가 될 지식 장전의 시간을 가져보자! -이 기사는 매거진 11월호 '시사N이슈'에 6p분량으로 실린 내용의 일부입니다. -전체 기사 내용이 궁금하다면
인문·사회·과학
한승은 기자
2019.11.2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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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시간과 장소에 관계 없이 휴대폰 하나만 있으면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으로부터 약 40년 전만 해도 이는 상상 속에서나 가능한 일이었다. 커다란 레코드 판(LP 판)을 재생하려면 턴테이블이 있는 고정된 장소에서나 감상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그러던 중 휴대용 카세트 플레이어가 등장하면서 기존 음악감상의 패러다임은 전환된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카세트 플레이어는 이후에는 휴대성이 더욱 좋아진 CD 플레이어로 업그레이드 됐다.하지만 CD 플레이어가 아무리 좋아졌다고 해도 여전히 부
인문·사회·과학
김승원 기자
2019.11.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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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면서 많은 사람들과 마주하고 관계를 맺는다. 이렇게 맺은 인연과 가까워지면 가볍게 인사를 주고받는 사이부터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친구로까지 발전하기도 한다. 여러분의 친구들 중 고민이 생겼을 때 달려가서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들을 떠올려보자. 이들 중 나의 ‘진정한 친구’는 누구일까? 같이 급식을 먹고, 운동장에 나가 축구를 하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일까? 반대로 내 친구에게 나는 ‘진정한 친구’일까?심리학자, 신경과학자, 사회학자, 철학자에 이르기까지 많은 이들이 우정이라는 주제에 대해 연구를 했다. 그중 ‘진정
인문·사회·과학
김은빈 기자
2019.11.0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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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공부해야 해요?” 이 질문은 제가 학생 시절 어른들께 정말 많이 했던, 그리고 지금은 상담하는 학생들로부터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아마 어릴 적 어른들을 당황하게 한 만큼 저에게 다시 되돌아오는 건가 봅니다. 이 질문을 받는 것이 당황스러운 이유는 ‘제대로’ 답하기가 꽤나 어렵기 때문입니다. 사실 잘 알지 못하거나, 제대로 된 답이 아닌 걸 알면서도 ‘되는 대로’ 답하는 어른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되는 대로’에 해당하는 답변들에는 대표적으로 ‘성공해서 돈 많이 벌기 위해서’, ‘인생을 잘 살기 위해서’, ‘꿈을
인문·사회·과학
박승원 멘토
2019.11.0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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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증가와 기술 성장을 양분으로 발전해온 근대 경제가 위기에 처했다.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 기술 발전으로 인한 과잉 생산이 경제 사회의 발목을 붙잡고 나락으로 떨구는 형세이다. 이런 사회 변화에 발 빠르게 적응하려면 판을 크게 보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이런 점에서 ‘수축사회’의 저자 홍성국 혜안리서치 대표는 우리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준다. 팽창사회에서 수축사회로 변해가는 한국에서 어떻게 해야만 우리 학생들이 살아남을 수 있을까? AI와 IT에 미래를 걸라는 그의 진심어린 충고에 귀 기울여 보자.-이
인문·사회·과학
박지향 기자
2019.10.3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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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한국계 청년 창업가가 미국 스타트 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데이터분석 서비스 기업 ‘피스컬노트(FiscalNote)’의 창업자 팀 황(27세)이 그 주역이다.2013년에 그가 문을 연 ‘피스컬노트’는 일명 ‘흥행 보증수표’로 불리는 야후 창업자 제리 양, 미국 프로농구팀 댈러스 매버릭스의 구단주인 마크 큐반 등의 유명 벤처 투자자들로부터 총 2억 3,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800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해 창업 1년 만에 CNN이 선정한 ‘세계를 바꿀 10대 스타트업’에 이름을 올렸다.작은
인문·사회·과학
김은빈 기자
2019.10.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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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10월 26일, 대한민국 중앙정보부 부장 김재규의 저격으로 인해 박정희 전 대통령의 군부독재 시대가 막을 내렸다. 한 발의 총성으로 한국 현대사의 격변을 가져온 사건이었다.그런데 이로부터 딱 70년 전의 같은 날에도 한국 근대사에 있어 매우 중대한 사건이 하나 발생한다. 바로 1909년 10월 26일,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 역에서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초대 통감이자 국권 피탈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사건이다.-이 기사는 매거진 10월호 '인문 다이제스트'에 2p분량으로 실린 내용입니다. -전
인문·사회·과학
김승원 기자
2019.10.25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