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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동영상을 보는 것은 공짜일까? 우리나라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 스마트폰 사용자의 비율이 높다. 한국의 전체 휴대전화 사용자 가운데 스마트폰 사용자의 비율이 95퍼센트에 이른다고 한다. 이처럼 스마트폰 사용자가 많은 한국에서 사람들은 어떤 앱을 가장 오래 사용할까? 바로 무료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 Youtube ’다. 이제 유튜브 앱으로 뉴스나 드라마를 보는 것이 사람들의 일상이 됐다.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통해 각종 정보를 습득하고 상품 사용 후기를 검색하는 것은 더 이상 놀라운 일이 아니다. 유튜브의 세계에서 우리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21.06.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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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활동의 잠재적 가치를 최대한으로 발휘하게 하다체육(體育)이란 ‘계획적이고 의도적인 신체활동을 매개 또는 수단으로 해 인간의 잠재 능력을 발휘하도록 함으로써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완전한 인간을 형성하고자 하는 교육의 한 영역’이라고 정의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인간의 제 운동을 탐구하는 과학과 기술까지를 포함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체육교육과는 이러한 체육의 이론과 실기를 과학적으로 지도하는 전인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중등학교 체육교사 양성이라는 근본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체육교육과에서는 체육사, 체육원리, 운동생리학,
학과정보
송미경 기자
2021.06.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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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러 분야 포괄하는 실용 학문, 미디어학논술에 도움이 될까 스마트폰으로 훑어본 아침 뉴스, 본방은 못 봤지만 주말에 몰아서 보았던 드라마, 내가 갖고 싶은 가방을 멘 모델이 등장하는 대형 광고물…. 이 모든 것들은 미디어학과 연관돼 있습니다.스티브 잡스가 기술과 인문학의 융합에 대해 말했었죠? 그 말처럼 지금의 사회는 인문학적 상상력과 창의적 감성이 기술을 이끄는 시대입니다. 미디어학은 이러한 미래의 트렌드에 가장 부합하는 학문이라 할 수 있으며 미디어를 구성하는 기술적 특성과 문화적 의미, 그리고 콘텐츠 생산과 확산을 배울
학과정보
송미경 기자
2021.06.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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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버려지는 폐비닐 양은 약 2백만 톤. 이는 수백 년간 썩지 않고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골칫거리로 남는다. 그런데 최근 국내 연구진이 처치 곤란 폐비닐을 고품질의 기름으로 탈바꿈시키는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택배와 배달 주문량이 늘면서 지난해 상반기 폐비닐 발생량이 1년 전보다 15% 정도 증가했다. 그렇게 쌓인 어마어마한 양의 폐비닐은 대부분 땅에 묻히거나 소각돼 환경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돼왔다. 이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석유에서 원료를 추출해 비닐을 만드는 원리를 역으로 이용해 폐비닐을 에너지원으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21.06.1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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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선택의 연속, 그 선택에 관한 학문 ‘경제학’인간은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항상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예를 들어 부모님에게 용돈을 받을 때, 우리는 이 한정된 용돈으로 핸드폰을 바꿀 것인지, 태블릿PC를 살 것인지 등에 대해 고민합니다. 만약 핸드폰을 바꾸기로 결정한다면 태블릿PC는 살 수가 없습니다.이 고민의 지점이 바로 경제학의 시작이자 끝입니다. 경제학은 ‘한정된 자원 내에서 어떻게 하면 최대의 효용을 얻을 수 있는지, 이 선택을 했을 때 기회비용은 어떻게 되는지’ 등에 대한 연구를 합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학과정보
송미경 기자
2021.06.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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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을 잘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현대사회를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역량 3가지를 키울 수 있기 때문이에요. 3가지 역량은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자기주도학습능력입니다. 주어진 논제를 해결하면서 비판적 사고력, 분석력이 늘어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고, 자신감 있게 자신의 생각을 논리정연하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도 키울 수 있어 의사소통능력이 상승하죠. 또 토론을 하기 위해 많은 자료를 스스로 찾고 공부하다 보면 자기주도학습능력이 쑥쑥 자라납니다. 온라인 수업이 시작되면서 선생님과 친구들의 얼굴을 보
STUDY UP!
송미경 기자
2021.06.1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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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배경지식을 갖기 위해서는 평소 다양한 시사상식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오늘은 상식으로 알아둬야 하는 경제용어에 대해 살펴보자. 코스피(KOSPI) 증권 시장에 상장된 상장 기업의 주식 변동을 기준 시점과 비교 시점을 비교해 작성한 지표로 ‘종합 주가 지수’라고도 한다. 코스닥(KOSDAQ) 우리나라의 장외 증권 시장. 컴퓨터와 통신망을 이용해 장외 거래 주식을 매매하며, 증권 거래소 시장과는 달리 별도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 기업이나 중소기업이 중심이 되는 또 다른 형태의 주식 시장을 뜻한다. 나스닥(NASDAQ)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21.06.1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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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을 뜨겁게 달궜던 6·10 민주항쟁이 올해로 34주년을 맞았다. 6·10 민주항쟁은 1987년 6월 10일부터 29일까지 전두환 군사 독재 정권에 맞선 19일 간의 범국민적 민주화 시위이다. 전두환 정권의 탄압이 점점 심해져 가던 1987년 1월의 어느 날, 경찰은 당시 서울대생이었던 박종철 학생을 불법 체포해 고문하고 사망하게 만들었다. 이에 분노한 시민들이 거리로 뛰쳐나와 시위를 벌였지만, 전두환 정권은 자신의 독재를 연장하기 위해 4월 13일, ‘호헌 조치’를 발표했다. 4·13 호헌 조치전두환 정권 당시, 대통령 선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21.06.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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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학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심리학긍정심리학 연구자인 마틴 셀리그만(Martin Seligman)은 “심리학은 인간의 약점과 장애에 대한 학문 뿐만이 아니라 인간의 강점과 덕성에 대한 학문이기도 해야 한다. 진정한 치료는 손상된 것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있는 최선의 가능성을 이끌어 내는 것이어야 한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이처럼 심리학은 ‘인간애’를 바탕으로 개인의 행복, 개인 간 소통, 집단 간 협력, 사회의 통합 문제를 과학적으로 탐구함으로써 성숙한 사회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심리학적 실천방법을 제시합니다.인간의
학과정보
송미경 기자
2021.06.1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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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학교의 실험실. 체벌이 인간의 학습 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하려고 한다. 실험에 참여할 사람을 모집한다는 공고를 내고, 이에 응한 사람들에게 실험 내용을 설명한다. 실험실은 두 공간으로 나뉘어 있다. 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밖에서 볼 수 있으며, 밖과 안은 마이크를 통해 소리를 전달할 수 있다. 안에는 학습자 역할을 하는 사람이 들어간다. 그는 밖에서 묻는 질문에 대답해야 한다. 이때 답이 틀리면 전기충격이 가해지는 벌을 받는다. 밖에는 안에 있는 사람에게 전기충격을 가하는 정도를 조정하는 장치가 있다. 이곳에는 두 사람이 있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21.06.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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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만물인터넷 분야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사람과 사물’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이란 센서를 기반으로 사물 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기술이나 환경을 뜻한다. ‘사물’이라고 번역된 ‘Things’는 세상에 존재하는 유형, 무형의 모든 대상을 일컫는다. 사물인터넷을 통해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 교신하며 하나의 시스템을 만든다. 만물인터넷(IoE)은 사물인터넷의 개념을 확장한 것으로, 인터넷을 기반으로 기존의 사물은 물론이고 사람, 데이터, 프로세스 등 모든 것을 서로 연결시
미래신직업
송미경 기자
2021.06.0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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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 리더의 기본을 설계하는 맞춤형 융합전공 현대사회는 특정 전공의 전문성뿐 아니라 여러 전공에 관한 복합적 전문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자유전공은 이러한 사회적 수요에 대응해 여러 학문분야의 교과목을 선별해 자유로이 설계한 전공, 즉 융합전공(Multidisciplinary Studies)을 말합니다.자유전공학부는 학생들이 각자의 적성이나 진로에 맞추어 전공을 설계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합니다. 공적 리더를 지향한다면 법률적 기초지식이 필수이므로 이를 기본적으로 함양하도록 하며, 각 분야에서 요구되는 품성, 소양, 전문지식 등을
학과정보
송미경 기자
2021.06.0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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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생명공학’생명공학(Biotechnology)이란 생물체의 유용한 특성을 산업에 이용하기 위해 생화학적인 공정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산업적으로 유용한 제품을 만들거나 이러한 제품을 만드는 공정을 개선하기 위한 모든 기술을 연구합니다. 생물학이 단순히 생명현상에 대한 연구를 목적으로 한다면 생명공학은 한발 더 나아가 이러한 생명현상 지식들 중 유용한 것을 골라 산업 전반에 응용, 적용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또한 생명공학은 크게 식물생명공학, 동물생명공학, 분자생물공학 등을 연구 대상으로 합니다. 식물생명공학
학과정보
송미경 기자
2021.06.0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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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한 밤을 환히 밝혀주는 인공 불빛이 자연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이를 제한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 세계 땅의 약 4분의 1은 ‘밤새 밝히는 인공적인 빛(ALAN, Artificial light at night)’에 의한 ‘빛 공해’를 경험하고 있다. 가로수 등(燈)에 가까이 있는 나무들에서 낙엽이 지는 일이 늦어지는 일이나 야외에 켜진 조명을 보고 곤충들이 모여드는 것과 같이 명백한 영향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직접적인 영향을 경험하는 지역은 매년 약 2%씩 늘어나고 있다. 영국 엑세터 대학 연구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21.06.0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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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속 귀여운 이모티콘과 깜찍한 캐릭터를 만드는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진짜 같은 영화 속 그래픽 효과나 마음을 사로잡는 멋진 광고를 만드는 사람은요? 각기 다른 이름으로 불릴 것 같은 이 직업들을 한데 아우를 수 있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디자이너’입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튀어나온 영감을 통해 우리 삶에 더욱 아름다운 가치를 전해주는 디자이너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답니다. 우리의 일상을 더 아름답게 하는 이 흥미로운 직업인은 무슨 일을 할까요? 디자이너에 딱 맞는 흥미와 적성! •
진로를 Job아라!
송미경 기자
2021.06.0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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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 - 새로 온 사람이 원래 있던 사람을 내보내거나 못살게 구는 상황을 말한다. 현 시대에 맞게 변화한 ‘굴러온 돌’의 의미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뺀다’라는 속담은 공동체 내의 사람이 외부에서 유입된 전혀 예기치 못한 상황이나 사람 때문에 손해를 입는 경우를 말한다. 긍정적으로는 외부에서 새롭게 들어온 변화가 구태의연한 낡은 구조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의미로도 받아들일 수 있다. 하지만 이 속담의 속내는 전자의 의미로 더 많이 써왔던 것 같다. 사람들은 외부로부터 들어온 예측할 수 없는 변수 때문에 진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21.06.0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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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내 딸 마고가 이상한 행동을 하지 않았니?” “네, 텀블러를 많이 사용했어요.” “뭐? 텀블러가 뭔데?” 나는 내 딸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다. -영화 중 영화 (2018)는 갑자기 사라져 버린 딸을 찾는 아버지의 이야기다. 암으로 아내를 잃고 딸과 단둘이 살고 있던 데이빗. 어느 날 목요일, 딸은 부재중 전화 3통만을 남긴 채 갑자기 사라져 버린다. 막막해 하는 데이빗의 눈에 띈 것은 딸의 노트북. 데이빗은 딸의 노트북 안에 담겨 있던 보고서 파일, 인터넷 기록, 메일, 채팅, 영상, 방송 기록을 살피면서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21.06.0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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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노인, 만성질환자 등 코로나19 취약계층과 보건의료인 등 사회 필수인력의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을 이렇게 빨리 맞을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백신 제조에 ‘mRNA’라는 신기술이 적용됐기 때문인데요. 과연 어떤 기술일지 함께 알아봅시다. 잠깐! 백신과 치료제의 차이는? 백신과 치료제! 모두 감염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기 위해 개발된 의약품인데요. 하지만 ‘백신’은 병에 걸리기 전 ‘예방’을 목적으로, ‘치료제’는 병에 걸린 후 ‘치료’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답니다. 감염병 예방하는 ‘백신’의 원
똑똑! 과학
송미경 기자
2021.06.0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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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과 통합’ 2022 수능 판이 달라졌다!올해 입시는 이전과 완전히 달라진 판에서 치러진다. 가장 큰 변화는 수능 수학을 문·이과 구분 없이 치른다는 점이다. 한마디로 문과와 이과의 수능 등급을 통합해 매긴다.아니나 다를까, 올해 3월 첫 고3 학력평가에서 심각한 결과가 나왔다. 통계에 따르면 수학 1등급대 학생 100명 가운데 ‘확률과 통계’를 지원해 1등급을 받은 학생은 7명에 불과했고, 나머지 93명은 '미분과 적분', '기하'를 선택한 학생들이었다. 4월 학평 결과는 이보다 더 심각했다. 3대 97 비율로 ‘확통’ 지원자
학습코칭
송미경 기자
2021.05.3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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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니까 씩씩하게 뚝!”, “여자는 얌전해야 해.”, “아빠다리 하고 앉아볼까?”….우리가 어른들에게 한 번쯤은 들어봤던 말들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말 속에 ‘성차별적인 고정관념’이 담겨 있다는 것, 알고 있었나요?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은 세계 어린이날을 맞아 어른들이 어린이에게 자주 사용하는 성차별적 표현의 개선안을 담은 ‘서울시 성평등 어린이사전’을 발표했는데요.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단어에 어떤 성차별적인 의미가 담겨 있는지 알아보고, 이러한 표현을 지양해야 하는 이유도 함께 생각해 봐요. '여자는~', '남자는~' 고정관념
세모네모 생각상자
송미경 기자
2021.05.31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