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메싸이오닌)(50시간) 의학에 관한 관심을 바탕으로 기본 이론 지식을 체득하려는 노력이 돋보이는 학생임. 통합과학 시간에 배운 파킨슨병에 흥미를 느껴 치료법을 부원에게 소개함.   

‘파킨슨병을 치료할 수 있는 스위치(앙드레 로자노)’영상을 활용하여 뇌심부 자극술을 발표함(일시). 뇌 심부 자극술의 기술적 한계로 파킨슨병 완치가 어려움을 알고 추후 완치하는 치료법을 개발하고 싶다고 함. 

의사로서 지식뿐만 아니라 윤리적 요소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학생임. 낙태의 헌법불합치 판결을 보고 ‘낙태죄가 유지되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토론함(일시). 생명은 수정란에서 시작하고 낙태는 생명을 파괴하는 비윤리적 행위임을 논거로 낙태죄 유지를 주장함. 또한 낙태로 인한 후유증 및 합병증으로 산모에게 위협이 될 수 있음을 의학적 근거로 제시하여 논지를 강화함.   

이후 ‘차가운 의학, 따뜻한 의사’를 읽고 진정한 의료인의 자세를 고민하며 환자의 상황 이해 및 의사소통이 치료의 시작임을 앎. 이에 낙태 또한 소통을 통해 적절한 판단을 내리는 것이 옳다는 쪽으로 변화한 의견을 냄으로써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하는 모습을 보임

2학년: (메싸이오닌(의료지식탐구)A)(45시간) 동아리부장으로서 소통능력과 리더십을 발휘하여 주도적으로 활동 계획 및 탐구활동을 세움. 부원들의 의견을 잘 수용하며 적절히 반영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해내어 부원들의 신뢰가 높음.  

①평소 학생들이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자주 겪는 것을 발견하여 배변에 의한 통증변화, 배변 빈도변화, 대변 양상변화와 대표적인 증상들이 오래 지속되었는가를 판단 기준으로 세워 설문지를 만들고 전교생 대상으로 설문을 시행함. 

②결과를 분석하여 예상보다 질환을 겪는 학생이 많다는 것을 인식하고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원인, 증상, 치료 방법에 대한 글을 작성하여 의학 칼럼에 게시함. 신경계의 이상 등이 원인으로 추측됨을 알고 많은 신경계질환과 같이 완치가 어렵다는 사실을 앎.

③질환들을 조사하면서 신경계 질환의 완치 가능성이 낮은 이유에 의문을 가짐.

④신경손상과 종류를 조사하고 ‘신경가소성’을 읽으면서 신경가소성이 신경계의 신경발달과 정상적인 기능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환경, 노화에 대한 반응임을 앎. 또한 발안, 신경제거성과민, 행동 보상, 억제 해제 4가지로 회복기전을 정리하고 이를 이용하여 신경 손상 치료를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탐구해보고자 함.  

2학년: (기계탐구반)(60시간) 건축기계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타워크레인, 굴삭기, 천공기의 종류와 용도에 대해 조사하였고, 굴삭기에서의 빈번한 추락사고에 대한 문제점을 발견하고 팀원들과 디자인씽킹 과정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굴삭기를 구상하고 설계해봄.   

인장력을 활용한 안정구조물인 텐세그리티 제작활동에서 실의 장력과 힘의평형 등 물리학적 법칙이 실제 적용되는 방법을 이해하고 구조물에 가해지는 압축력과 인장력에 대해 탐구함. 정육면체 내부의 공간을 팀원들과 함께 디자인하는 활동에서 2020년의 6가지 트렌드 중 둥근 가구를 컨셉으로 아이디어를 구상하였으며 팀원들과의 협동심을 발휘함.   

폐목재를 이용한 입체 벽장식 제작활동에서 목공기계와 도구를 능숙하게 활용하여 삼각형 조작들을 조합한 새모양의 제품을 제작하였으며, 스테인과 수성페인트로 채색까지 더한 완성도가 돋보임.   

3D모델링 몰링 스케치업을 학습하며 설계의 과정을 이해하고 몰을 능숙하게 활용하였으며, 후배들의 활동에 도움을 줌. 집근처 건물들의 구조, 디자인, 설비 등의 특징에 대해 조사하여 보고서를 작성함.   

3학년: (기계탐구반)(32시간) 기계요소를 활용한 워터파크 만들기 활동에서 유체역학의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도서관에서 관련 서적을 찾아 학습하고 유체역학을 이용하여 적절한 물의 양과 흐름을 계산함. 완성된 워터파크를 동아리원들에게 발표하여 의사소통능력을 향상하고 팀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조율하는 등의 리더십을 보임.   

①허스키렌즈를 사용한 사용자 트래킹 청소 카트 로봇을 구상하고 설계함. ②기존의 청소 카트에 아두이노 보드와 모터, 허스키 렌즈를 부착하고 얼굴 인식 기능과 태그인식 기능을 통해 사용자를 트래킹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작성함. 

나무를 베어내지 않고 건물을 짓는 친환경 도시를 계획하고 나무가 자랄 수 있게 천장에 구멍을 뚫을 때 오류가 발생하였으나 모순 행렬이라는 공학적 문제 해결 방법을 통해 천장을 뚫고 잘 늘어나는 고무로 외부물질이 들어오는 것을 막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함.  

2학년: (과학토론반)(29시간) 동아리 반장으로서 탐구 계획 및 데이터 분석 능력이 매우 우수하고 토론 과정에서 주도적으로 결과를 도출해내는 뛰어난 해결 능력이 돋보임. 우주항공 분야에 관심을 갖고 스페이스 X를 사례로 우주 탐사에 대해 탐구함.   

4차 산업혁명 기반 혁신기술을 활용한 비행체 개발, 착륙 장치 등에서 기계공학 기술이 주축이 되어 활용됨을 인식함. 우주의 초진공, 무중력을 통한 지상에서 만들 수 없는 모든 균일한 합금 생성의 가능성을 이해함.   

바이오프린팅을 소개하며 의료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과학 기술에 대해 설명함. 관심 분야인 기계공학에서 이런 한계를 극복하는데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힘. 코로나 19 사태에 대한 토론에서 백신생산설비 등을 알게 되어 코로나 배지 제작 및 캠페인 활동을 통해 의료진들에게 도움을 줌.   

VR 기술을 의료계에 접목시켜 알츠하이머 환자를 진단하는 의료 물리에 대해 ‘VR과 미래’를 주제로 보고서를 작성하여 발표를 진행함.   

인문학의 밤 행사를 위해 ‘배아줄기세포’, ‘백신 접종의 권리와 의무’의 찬반 토론 주제를 고안하고 양측 쟁점을 짚어주며 근거를 정리하는 등의 리더십을 보여줌.  

3학년: (자연과학탐구반)(16시간) 희망전공 분야 기초지식과 학업역량 심화를 위한 ‘마이 웨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물리학과 로봇공학을 중점적으로 학습함. 

‘생체공학을 적용한 로봇공학’이라는 주제를 설정하고, 꾸준히 관심 가져온 재활로봇을 인체운동역학의 관점에서 탐구한 보고서를 작성함. 인체운동역학 강의를 들으며 인체의 매커니즘을 공부하고, 부위별 동작별 인체역학 원리와 실제 로봇들을 연결지어 분류, 분석함.   

뉴턴법칙을 활용해 인체 운동의 기본 원리를 전제하고, ‘로봇정신(한재권)’과 보도자료를 읽으며 재활로봇 사례들을 분석할 때 생리학과 해부학 도서들을 참고하는 등 여러 분야를 넘나들고 아우르며 주제에 깊이 몰입함. 인체역학 강의를 들으며 작성한 필기를 첨부하고 도표와 그림들을 활용해 구조화한 깔끔한 보고서도 인상적임.   

프로젝트 발표에서 주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심화연구의 의지, 이웃과 사회에 기여하려는 따뜻한 마음이 부원에게도 충분히 전달되어 좋은 반응을 얻음. 자연과학 분야에 대한 흥미와 학구적 자세로 모둠별 주제탐구 및 토론, 과학잡지 읽기 등의 활동에도 주도성과 적극성을 발휘하며 다른 학생들의 모범이 됨. 지속적인 성장과 장래의 사회적 역할이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