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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 내 모든 걸내 육신마저 내 영혼마저 다 걸고던지리라 바치리라애타게 찾던 절실한 소원을 위해지금 이 순간 나만의 길당신이 나를 버리고 저주하여도내 마음 속 깊이 간직한 꿈간절한 기도 절실한 기도신이여 허락하소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 나오는 이 노래는 뮤지컬 곡으로는 드물게 대중적으로도 널리 사랑받는 곡이다. 노래 가사에서 알 수 있듯이 지킬 박사는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지금 이 순간 무엇인가 중대한 결정을 내리려고 한다. 지킬 박사가 육신과 영혼마저 걸어야 한다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22.08.0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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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로 여겨진 ‘아리스토텔레스 운동 원칙’ 하늘로 돌을 던지면 올라갈 때는 속도가 점점 느려지다가, 가장 높은 곳에 이르면 순간적으로 정지하고, 다시 속도가 점점 빨라지면서 땅으로 떨어진다. 17세기 이전까지 자연철학자들은 이런 물체의 낙하 현상을 합리적으로 설명하려고 시도했다. 낙하 운동에 관한 이론을 정립한 최초의 자연철학자는 아리스토텔레스(B.C. 384~B.C. 322)다. 운동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은 크게 2가지 원칙에 바탕을 두고 있다. 운동에는 원인이 있어야 하고, 운동을 유형별로 나눌 수 있다는 것이다. 아리스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22.08.0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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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침반36.5도는 학생들의 ‘길’과 ‘좌표’를 제시합니다.” 대부분의 뉴스 기사는 학생 뿐 아니라 어른들도 낯설고 어려워 한다. 특히 경제 분야가 더 그렇다. 하지만 시사는 수능이나 내신 등 각종 시험 및 면접 대비의 기본이며, 꾸준히 시사를 접한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능력’, ‘창의적 사고능력’ 등은 생기부 기록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나침반 매거진은 매달 다양한 분야의 시사를 고교생의 눈높이에 맞게 친절히 설명한다. 학생들의 시각을 넓히고 사고력을 향상시켜주는 나침반 매거진의 친절한 경제 시사, 지금부터 함께 읽어보자. 일본의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22.08.0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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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에서 어린이를 포함해 집에 예고 없이 찾아온 손님에게 굳이 식사를 대접하지 않는 문화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지구촌 온라인 공간이 들썩였다. #스웨덴게이트라는 해시태그를 타고 일파만파 퍼진 논란을 접한 타 문화권 사람들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이해할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정작 스웨덴인들은 이를 인정하면서도 무엇이 문제냐는 반응이다. ‘살기 좋은 나라’로 알려져 선망의 대상이었던 선진국 스웨덴은 어쩌다 세계에서 가장 인정머리 없는 나라로 전락하게 됐을까? 인색(吝嗇) | 어떤 일을 하는 데 대하여 지나치게 박함 ‘먹방’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22.07.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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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 터키의 국호가 튀르키예로 바뀌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유엔은 외국어로 표기된 모든 공식 문서에서 국호를 변경해달라는 터키의 공식 요청을 승인했다”라며 “이에 따라 터키어 발음 규정에 따라 철자를 변경할 것”이라고 말했다. 터키 정부는 지난 연말부터 국호를 ‘터키인의 땅’을 의미하는 튀르키예로 변경하자는 캠페인을 벌여왔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국호 변경 성명을 발표하면서 “튀르키예는 터키의 문화와 문명, 가치를 가장 잘 표현하는 단어”라고 밝혔다. 사실 터키인은 오래전부터 국제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22.07.2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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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밀 생산량 2위 국가인 인도가 식량 안보를 내세워 밀 수출을 전격 금지해 국제시장에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인도 대외무역총국은 밀의 국제가격 상승으로 인해 인도와 이웃 국가, 기타 취약국의 식량안보가 위기에 처했다고 이번 조치의 배경을 설명했다. 인도의 밀 수출 금지 발표로 전 세계 밀가루값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전 세계 밀 수출량의 25%를 차지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을 치르면서 밀 공급량이 줄고 밀가루값이 오르면서 빵값, 라면 값까지 줄줄이 오른 바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식품물가 부담도 커질 것으로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22.07.0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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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의 세계에도 투표제가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있다. 초여름이 되면 온통 주변에 먹을거리가 넘쳐나 꿀벌의 무리가 늘어나고 대부분의 벌집은 북새통을 이룬다. 이때쯤 정찰 꿀벌은 자신의 무리에게 가장 이상적인 거처를 빠른 시간 안에 찾아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는다. 이상적인 거처는 나무에 난 구멍인데, 구멍 속 공간의 넓이와 벽의 내구성 등 다양한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꿀벌들은 수백 마리의 정찰 꿀벌들이 찾아낸 후보지들 가운데 어디가 가장 좋은지 의사소통을 통해 합의를 본다. 즉 인간이 하는 투표와 유사한 의사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22.06.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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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8일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전력구매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인수위는 다음날인 29일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해 “한전의 민영화 여부를 논의한 적 없다”고 밝혔다. 전기요금 체계를 시장 원리 중심으로 바꾸고, 한국전력공사가 독점하는 전력 판매 구조를 손질한다는 인수위는 “전력 시장이 경쟁적 시장 구조로 바뀌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인수위의 말처럼 전력 판매시장에서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의 독점을 깬다고 하지만, 번지수를 잘못 짚어도 한참 잘못 짚
인문·사회·과학
문영훈 기자
2022.06.2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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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선제’ 이끌어낸 6·10 민주항쟁 정치 6월 민주항쟁은 전두환 정권에 맞서 1987년 6월 10일부터 29일까지 전국에서 일어난 반독재, 민주화 시위이다. 5·18 광주 민주화운동이 끝난 뒤 7년 후인 1987년, 전두환 정권의 탄압이 점점 심해져 가던 1월의 어느 날, 경찰은 당시 서울대에 재학 중이던 박종철 학생을 불법 체포해 고문 끝 사망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4월 13일에는 전두환 정부가 자신의 독재를 연장하기 위해 ‘호헌 조치’를 내렸다. 4·13 호헌 조치전두환 정권 당시, 대통령 선거는 국민이 직접 투표하는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22.06.1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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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ㆍ디스플레이 등 국가 핵심기술의 해외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1년 8월까지 최근 5년간 총 112건의 산업 기술이 해외로 유출됐고, 그중 국가 핵심기술도 35건이나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 핵심기술은 기술적·경제적 가치가 높아 해외 유출 시 국가 안보와 경제 발전에 악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기술로, 우리나라는 반도체ㆍ선박ㆍ자동차 등 70여 개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항공 우주, 소프트웨어 등 풍성한 핵심기술을 보유한 미국이 세계 최강 부국의 자리를 지키듯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22.06.0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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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검정을 통과한 일본 역사 교과서 총 14종 가운데 ‘강제 연행’이라는 표현을 쓴 교과서가 단 1종뿐인 것으로 밝혀졌다. 일제가 노동력 부족을 메우기 위해 80만 명에 이르는 우리나라 노동자를 일본으로 강제 연행했던 행위를 마치 합법적인 행위인 것처럼 왜곡한 것이다. 일본 정부는 2021년 4월 내각회의를 통해 조선인 ‘연행’, ‘강제 연행’, ‘강제적 연행’ 등의 표현을 쓰는 것이 적절하지 않으며 ‘동원’, ‘징용’ 등의 표현이 적당하다는 국회 답변서를 결정한 바 있다. 강제 연행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는 방향으로 교과서 내용이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22.06.0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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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는 시장에 엄청난 자금을 풀었다. 과잉된 자금은 생산성을 위한 투자 대신, 주식이나 부동산 등 자본 시장으로 흘러간다. 나아가 부동산 투기가 과열되고, 시장은 인플레이션의 압력에 시달리는 ‘버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이를 제어하기 위해 은행이 금리를 올리면 계속 되던 자본의 투입이 끊기고, 폭등했던 주가와 지가가 폭락하며 ‘버블 붕괴’가 일어난다. 현재 이 버블 붕괴가 IMF 이후 25년 만에 다시 올지 모른다는 우려가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그런데도 한국은 새 정부를 맞아 부동산 대출을 억제했던 정책을
인문·사회·과학
이지훈 기자
2022.05.2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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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11월 23일, 대한민국 제 11대, 12대 대통령을 지낸 전두환이 사망했다. 그러나 5·18 광주 민주화운동 유혈진압의 핵심 인물 중 하나인 그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끝끝내 사과하지 않았다. 10월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서거하고 두 달이 지난 1979년 12월 12일, 전두환은 노태우 등을 중심으로 한 신(新)군부 세력의 병력을 동원해 쿠데타를 일으켜 군권과 정치적 실권을 장악한다. 1980년 봄이 되면서 민주화의 열기는 더욱 타올랐다. 18년 동안 독재를 하던 박정희가 사망하자 민주주의가 꽃필 것을 기대했지만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22.05.1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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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의 러시아 제재에 동참한 현지 글로벌 기업들이 러시아에서 줄줄이 철수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해당되는 기업은 애플, 마이크로 소프트, IBM, 맥도날드, 코카콜라, 넷플릭스, 이베이, KFC, 스타벅스, 포르셰 등이다. 그 중에서도 맥도날드와 이케아의 매장 철수는 러시아 중산층의 몰락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글로벌 기업들이 러시아 시장에서 잇따라 철수하는 상황은 어떤 의 미를 지니고 있을까? 영국 데일리 파이낸셜은 “‘시대의 종말’: 이케아, 러시아 중산층과 신냉전”이
인문·사회·과학
김승원 기자
2022.05.1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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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사전적 개념은 다양하다. 혼인이나 혈연과 같이 구성 방법에 초점을 두어 설명하는 경우도 있고, 부부와 자녀 등 구성원에 초점을 두어 설명할 수도 있다. 또한 사회집단이나 사회 조직이라는 가족의 사회적 역할에 초점을 둘 수도 있다. 그런데 이러한 가족의 개념 정의 안에 이미 가족을 바라보는 편견과 차별이 담겨 있다. 가족에 담긴 편견과 차별을 함께 살펴보자. 사례 1 설이나 추석 등 명절이 되면 ‘2021년 설 4인 가족 차례상 비용은 약 24만원’과 같은 제목의 기사가 나온다. 또한 겨울이 다가오면 친절하게 4인 가족 김장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22.05.0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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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밥상의 모습이 달라지고 있다. 고기류가 아닌 식물성 식품을 중심으로 차려진 밥상! ‘비건’이란 이름으로 채식에 동참하는 이유 있는 편식은 점점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먹는 채식부터 입고 쓰는 채식까지 지구를 살리는 비건들의 착한 편식 이야기를 만나보자. 밥상 위 고기의 숨겨진 진실 밥상 위에 맛있는 고기반찬이 올라오는 것이 무슨 문제가 있을까. 우리 밥상에 올라오는 대부분의 고기는 ‘공장식 축산’으로 생산됐다. 공장식 축산이란 동물들을 좁은 장소에 모아 기르는 것을 말하며, 공장에서 상품을 찍어내듯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22.04.2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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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 국가’ 스위스, 중립국으로 인정받다 1792년 8월 10일 프랑스 파리의 튈르리 궁으로 성난 민중들이 몰려왔다. 한창 프랑스혁명이 진행 중이던 때였다. 궁에는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가 머물고 있었는데, 엄청난 군중 숫자의 겁먹은 왕의 근위병들은 서로 도망가기 바빴다. 그러나 오직 한 부대만이 필사적으로 군 중과 맞서 싸웠다. 바로 스위스의 용병 ‘라이슬로이퍼(Reisläufer)’들이다. 서로 간의 사상자가 속출하자 프랑스 시민군들은 “퇴로를 열어줄 테리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라고 권유했다. 하지만 용병 부대는
인문·사회·과학
문영훈 기자
2022.04.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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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세상은 수 없이 다양한 색으로 칠해져 있다. 동식물을 막론한 많은 생물들은 색채의 영향을 받으며 살아가며, 그 중에서도 특히 시각에 대한 의존도가 절대적으로 높은 인간에게 색깔의 의미는 결코 작지 않다. 사람들은 색이 가진 느낌, 의미, 상징 등을 활용해 비언어적 소통 수단으로 활용해 왔다. 그런데 이는 흥미롭게도 시대 상황 혹은 각국의 역사와 문화에 따라 조금씩 달라져 왔다. 왜 주인공격의 캐릭터는 항상 빨간색으로 표현될까. 자연을 상징하는 녹색은 어쩌다 독을 상징하게 됐을까. 남녀의 색깔은 왜 파랑과 분홍으로 나타날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22.04.2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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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부터 1995년 사이에 태어난 ‘MZ세대’가 20년 전 같은 연령대의 젊은이들과 비교해 소득은 크게 늘지 않은 반면, 빚은 훨씬 더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3월 15일 발표한 ‘MZ세대의 현황과 특징’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기준 24~39세의 결혼한 상용직 남성 가구주의 근로소득은 2000년 같은 연령의 1.4배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X세대(2018년 기준 40∼54세), BB세대(55∼64세)의 근로소득이 2000년 같은 연령대의 1.5배, 1.6배로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낮은 수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22.04.1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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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2일 국무회의에서 보고된 ‘문재인 정부 정상외교 후속조치 추진성과’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G7 정상회의에 2년 연속 초청받았고, 역대 대통령 중 처음으로 5년 연속으로 유엔 총회에 참석했다. 보고서는 백신 협력과 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 대응에 기여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국가로서 역할을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최근 문 대통령은 한국은 모든 면에서 이제 탑텐(TOP10)나라가 됐다며 국가적 위상에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전하기도 했다. ‘글로벌 선도국가’로서 대한민국의 빌전상과 더불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살펴보자.G7
인문·사회·과학
이지훈 기자
2022.04.14 09:05